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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풍선껌 초상화

쏭이양 2006. 10. 7. 02:46





 

형형색색 풍선껌 붙여 만든, 금발 여성 스타 초상화

 

캐나다 토론토에서 활동하는 한 예술가(?)가 씹던 풍선 껌로 금발 여성 스타의 초상화를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제이슨 크로닌왈드는 합판 위에 껌을 붙여 ‘껌 블론디’라는 이름하에 초상화를 만들어내고 있는데, 물감은 전혀 쓰지 않았다고. 오로지 껌 고유의 색상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입에서 질겅질겅 씹던 껌을 눌러 붙이는 것이 초상화 제작의 기본 방법이다. 검의 색을 섞는 작업도 입 안에서 이루어지며, 대신 껌을 씹어주는 충실한 도우미 집단도 있다고 한다.

 

한편 팝뉴스는 2005년 8월 미국 컬럼비아에 껌으로 연예인 초상화를 제작하는 예술가가 있다고 보도한 적이 있다. 미국인 남성 벤 하벤은 컬럼비아 데일리 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수백개의 껌을 씹어야 초상화 하나를 완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었다. (사진 : 사이트 Gum Blondes에서, (c)gumblondes.com)

 

김정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출처 : 풍선껌 초상화
글쓴이 : 봄오는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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