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엔 포니테일스타일
>
포니테일.
영화 '불량공주 모모코'의 이치코가 있는
여자 폭주족의 이름이기도 한 포니테일은
말꼬랑지(;;)를 뜻하는 말이긴 하지만 그런 피상적인 뜻이 아니라 여성들의
헤어스타일을
나타내는 말이다. 너무 장황하게 설명했나?
2006년 런어웨이를 싹 휩쓸다시피한 헤어스타일이라 뭔가 긴 설명이
필요했다.;;
포니테일은 길가다가 제일 쉽게 볼 수 있는 헤어스타일이긴 하다.
하지만 조그만 변화를 주어도 이미지가 크게
바뀌어 손쉽게 할 수 있는 헤어스타일이기도
하다. 웨이브를 준 포니테일 스타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마이걸의 '이다해'도 조금
비스듬하게
묶은 포니테일로 귀여운 극중 배역을 확실하게 소화하고 있고, 아이비는 간단한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을 머리 윗부분을 띄움으로서
섹시하면서도 현대적인 여성의 스타일을 찾아볼 수
있다.
2006 런어웨이에서의 포니테일 스타일과 스타들의 포니테일.
살펴보자.
* 푸치
시원스러운 푸치 디자인의 쁘띠 스카프를 이용하게 포니테일 액세서리로 사용했다.
그냥
끈으로 묶는 것보다 봄.여름철 헤어스타일에 간단한 변화를 주기에 좋을 방법.
다만 너무 큰 스카프는 자제하시길.
* 코코살라키
웨이브 포니테일을 보여준 코코살라키는 굵은 웨이브 스타일을 포니테일로 묶어주고,
이마쪽에 애교머리를 내려줌으로써 꾸미지 않은 아름다운 포니테일을 제안했다.
웨이브 포니테일을 보여준 코코살라키는 굵은 웨이브 스타일을 포니테일로 묶어주고,
이마쪽에 애교머리를 내려줌으로써 꾸미지 않은 아름다운 포니테일을 제안했다.
*질샌더, 매체니티
절제된 미니멀리즘 대가인 질 샌더와 자신의 레이블을 내세운 매체니는 한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단정한 포니테일을 보여주었다.
커리어우먼들에게 어울릴 듯한 현대적인 포니테일.
지난 시즌 미니멀리즘의 회귀를 알렸던 프라다또한 검은 끈으로 묶은 포니테일을 선보였고,
루이비통은 포니테일을 한번더 윗쪽으로 묶음으로서 사실 아줌마 헤어를 루이비통식으로
시크하게 표현했다.
다소 촌스러워보이는 웅가로의 끝을 높이 묶은 포니테일.
끝자락을 바깥쪽으로 살짝 뻗게 해주면서 80년대스러운 다소 촌스러운 헤어스타일을
멋진 옷들과 함께 매치시켰다.
오스카 드 라 렌타는 포니테일을 풍성하게 부풀려주면서 글래머러스함을 표현했다.
헤어스타일은 얼굴을 가리고, 안경은 촌스럽지만 미래적인 디자인에 뒤통수를 크게 부풀림으로서
과거의 스타일리쉬한 여인들을 생각나게 하는 포니테일을 보여주었다.
포니테일을 끈이아닌 헤어자체로 묶어주었다.(어쩌면 가발일지도.)
조랑말의 헤어스타일처럼 말괄량이 어린여자아이를 표현하려고 했던 듯한 도발적인
포니테일.
액세서리를 더해준 포니테일형이 인기있을 전망이지만,
섣불리 런어웨이룩을 따라했다간 큰일난다. 조그만 제품으로 헤어스타일을 멋지게
창조하시길
이렇게 여성스럽고 부드러우면서도 우아한 포니테일을 만들어낼 수 있는건 끌로에와
리차드 최 뿐이다.
자연스러운을 고도의 계산력으로 확실하게 표현한 샤넬.
과하지 않은 적당한 웨이브를 주었으나 머리끝을 올리지 않고 아랫부분에서 묶었다.
출처 : 포니테일스타일
글쓴이 : 샤갱 원글보기
메모 : 깔끔하고 시원한 헤어스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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