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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이양 2006. 9. 10. 02:25

모닝구 무스메 고토마키, "SS501과 사이좋게 지내고파"

[OSEN 2006-09-09 16:38]  






[OSEN=김지연 기자] 일본 여성 아이돌 그룹 모닝구 무스메의 졸업멤버 고토마키가 스페셜 앨범 발매 홍보와 팬미팅 개최를 위해 내한했다.


모닝구 무스메는 팀명은 그대로 가되 멤버들만 교체하는 식으로 활동이 이루어지는 그룹으로 고토마키는 2002년 9월 23일 일본 요코하마 공연을 끝으로 졸업했다.


9월 9일 서울 광진구 광진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린 내한 기자회견에는 고토마키를 취재하기 위한 취재진들과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9일 발매되는 이번 앨범에는 고토마키의 히트곡인 ‘THANK YOU MEMORIES(スッピンと。)’, ‘PLEASE GO ON(抱いてよ! PLEASE GO ON)’이 한국어버전으로 수록돼있으며 한국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와 메이킹영상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8일 한국에 도착한 고토마키는 9일 기자회견 후 쇼케이스와 함께 두 차례에 걸친 팬미팅을 개최하며 13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음은 고토마키와의 일문일답.


-한국에 방문하게 된 소감


▲한국에 온 것이 이번이 세 번째이다. 올 때마다 많은 사람들도 만나고 맛있는 것도 많고 좋은 것을 볼 수 있어서 좋다. 지금까지 왔던 것과는 달리 오늘은 상당히 긴장된다. 지난해 부산 아시아송페스티벌 때 여러분을 만난 이후로 거의 1년만이라 더 떨리는 것 같다.


-한국 팬들에게 인기가 있는 이유&일본팬들과의 성향 비교


▲일본은 보통 남자팬들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한국은 여자 팬들의 목소리가 더 커서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그리고 한국 팬들은 상당히 젊은 것 같다. 한국에서 특별히 인기 있는 이유는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한국어 버전의 노래를 들어보니 한국어 능력이 대단한 것 같은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한국어는 잘 못한다. 그렇지만 노래로 대신해서 불러드리면 감정전달이 잘 되지 않을까 싶어서 한국어로 노래를 부르게 됐다. 솔직히 노래 부르면서 너무 긴장해서 가사를 살짝 이상하게 부른 부분도 있었다. 그러나 저의 감정이 충분히 전달되도록 마음을 담아 노래를 불렀다.


-한국 남자 연예인 중 이상형이 있다면.


▲오늘 9시 방송될 라디오 프로그램 ‘영스트리트’를 어제 녹음했다. SS501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그분들이 너무 친절하게 해주셔서 그분들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SS501도 일본 진출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그분들과 서로 교류를 하면서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


-모닝구 무스메 때는 귀여운 이미지였지만 지금은 섹시 콘셉트를 취하는 것 같다.


▲모닝구 무스메 때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기 때문에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 한정돼 있었다. 그래서 솔로로 전향하면서 책임감도 더 강해지고 좀더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모습을 보여야했기 때문에 그렇게 비쳐졌을지도 있다. 나는 워낙 라이브를 좋아해서 팬들과 하나 되는 느낌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한국의 이미지는.

▲한국에 올 때마다 한국어가 부쩍 느는 것 같다. 만약 한 달 간 머물게 되면 한국 사람처럼 말을 잘하게 되는 것은 아닌가 싶다.


-최근 일본 가수들이 한국을 많이 방문하고 있는데 혹시 일본에서 붐이 일고 있는 것은 아닌가.


▲지금 전아시아에서 한류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7년 전 정확히 오늘 일본에서 데뷔했고 특별히 일본에서 붐이 일고 있는 것과 상관없이 7년 후인 오늘 한국에 방문해 도전해보고 싶어서 진출하게 됐다.


-앨범 프로듀서인 층쿠는 어떤 존재인가&한국과 일본간의 활동 병행 계획


▲층쿠 프로듀서는 아버지 같은 존재이다. 그래서 모르는 점이나 곤란한 점, 힘든 점을 상담하면서 도움을 받고 있다. 층쿠 프로듀서 역시 내가 한국에 오게 된 것에 대해 상당히 좋게 얘기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6일간의 일정으로 방문했다. 앞으로 잡지 인터뷰와 라디오, TV방송 출연 등으로 그 이후 활동은 기약할 수 없지만 조절해서 병행할 것이고 꼭 한번 한국에서 콘서트나 이벤트를 함께 하고 싶다.


hellow0827@osen.co.kr

<사진> 한국을 방문한 고토마키/박영태 기자 ds3fa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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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기사] 모닝구 무스메 고토마키,
글쓴이 : 야무진SS501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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