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정체성이라는 것이 큰 힘이 될 때가 있다. 그런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 자신들의 인생을 다양하게, 그리고 풍부하게 영위해나가는 이들이 요즈음 특히, 많아지는 것 같다. 4명의 여인들로 구성된 벨라마피아. 그들 역시 일관된 음악적 정체성을 잃지 않으며, 카멜레온 같이 변화무쌍한 매력을 발산하며 활동중이다. 그런 입학 준비의 기분으로 부산하게 이런저런 준비를 끝내고 싱글 음반과 뮤지컬 활동으로 세상을 향해 조심스러운 첫발을 내딛는 벨라마피아 (BellaMafia)란 밴드를 소개해 볼까 한다. 김수진(26ㆍ드럼), 송은화(24ㆍ기타) 이원영(29ㆍ베이스) 현쥬니(23ㆍ보컬)로 구성된 벨라마피아는 현재, 홍대 앞에서 왕성한 클럽활동을 하고 있으며, 뮤지컬 [밴디트]에도 출연, 연기와 연주를 동시에 소화하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13일에는 4곡을 담은 싱글, ‘Over Step'을 발매하기도 하였다. 홍대 앞에서 벨라마피아를 만나 그들의 음악과 생활, 그리고 뮤지컬 [밴디트]에서의 연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
#출처= 멜론#
OSEN=김지연 기자] 많은 신인들이 거쳐가는 Mnet '문희준의 음악반란(조은석 PD 연출,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방영)'에 여성 록밴드 벨라마피아가 음악반란을 일으키고 있다.
4옥타브 음역으로 2연승을 거머쥔 나오미를 물리치며 주목을 받는가 싶더니 3주 연속 우승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여성 록밴드 벨라마피아가 음악 반란의 흑진주로 떠오르고 있는 것.
네 명의 여성 멤버로 이뤄진 벨라마피아는 가요계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여성 밴드이다. 그것도 비주류로 통하는 록을 하는 이들이 심사위원 박선주, 조우진은 물론 MC 문희준과 관객들을 단숨에 매료시키며 열렬한 지지를 받는 이유는 단 하나이다. 인기보다 음악을 즐길 줄 아는 자세가 무대에서 고스란히 드러나기 때문.
대표곡 ‘꺼져버려’를 외치며 무대에서 열정적으로 노래 부르는 그녀들의 파워는 한 번 보는 순간 쉽게 눈을 뗄 수 없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
이들의 무대를 처음 본 순간 박선주는 “무엇보다 음악 자체를 즐기는 모습이 정말 최고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직 대중들에게는 낯선 이름이지만 홍대에서는 유명인사로 통하는 벨라마피아는 지난해 여성 죄수들을 다룬 록 뮤지컬 ‘밴디트’를 통해 가능성 검증을 끝낸 상태다. 소찬휘, 리사 등 가창력있는 가수들 틈에서도 자신들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이제 곧 1집 정규 앨범이 나온다는 그녀들은 대표곡 ‘꺼져버려’로 우승을 거머쥐었지만 아직 뮤직비디오 조차 없다. 무대 의상 역시 '음악반란'을 위해 처음 마련했다는 그녀들은 “무대, 악기와 마이크, 우리 멤버들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자신있게 답했다.
'음악반란' 제작진은 “볼수록 거물급 신인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며 “사실 심사위원, 문희준이 매우 눈여겨보고 있다”는 뒷 이야기를 전했다.
엠넷..음악반란 무대에서..
지금 현재 MBC 음악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철없는 실력파
날라리 여고생 하이든 역으로 나오는 쥬니..
어디서 많이 낯이 익었던 얼굴이다 했더니......벨라마피아~..역시..
'즐기는포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료수 알류미늄 캔을 재활용해 만든 휴대폰 (0) | 2008.06.27 |
---|---|
부유한 집안의 할리우드 스타들.. (0) | 2008.06.18 |
[스크랩] 여심도 남심도 유혹하는 라일락 향기 (0) | 2008.04.22 |
엠마 왓슨의 남동생 알렉스 왓슨(그외) (0) | 2008.04.07 |
재밌는 상식-우체통의 색깔 (0) | 2008.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