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매거진

★청바지 예쁘게 찢는방법..外☆

쏭이양 2007. 6. 6. 18:19



1. 사포긁기
구제 청바지의 매력인 앞주름 흔적 (일명 고양이 수염)을 확실하게 만들기 위해 사포를 이용한다. 대충 주름 모양을 잡아 그 부분만 사포로 싹싹 문지르면 된다. 주머니 입구나 허리띠가 닿는 부분, 그리고 밑단 등 쉽게 닳는 부분도 사포로 쓱쓱.


2. 총알뜯기
스테이플러 리무버를 이용하여 약간 흠집을 낸 후 올을 위 아래로 뜯어 낸다. 스테이플러 이무버 대신 가위를 이용해도 되지만 구멍이 부자연스럽게 날 우려가 있다. 총알 크기가 너무 크지 않도록 하고 바지 전체에 모양을 마들어 주어야한다. 일자 바지보다는 통바지나 밑단만 넓은 배기 스타일의 청바지에 잘 어울리는 방법이다.


3. 무릎찢기
밋밋한 일자 바지나 통바지 어디에나 어울리는 스타일로 너무 많이 찢어지지 않게 한다. 무릎 부분을 가위로 찢은 후 사포로 문질러 자연스럽게 올이 풀리도록 한다. 단, 세탁할 때마다 올이 풀려 너저분해질 수 있으므로 안쪽으로 천을 덧댄 후 봉해도 괜찮다. 평범한 뒷모습에 개성을 싣고 싶다면 엉덩이 아래를 화끈하게 찢어도 좋다.


4. 락스로 문지르기
디자인 감각이 어느 정도 있는 사람에게 권할 만한 방법. 운동화 빠는 솔에 락스를 묻혀 마른 청바지에 그 터치감을 주는 방법이다. 그 터치감은 전체적으로 하되 반드시 그늘에서 말려야 한다. 그리고 락스가 엉뚱한 부분에 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청바지의 물을 빼는 방법이 있는데 일단 청바지를 물에 담궈 충분히 적신 후
(데님의 뻣뻣함이 부드럽게 될 때) 빨래 비누를 솔에 묻혀서 아래위로 여러 번 문질러 주면 부분적으로 물빼기에는 적합하게 됩니다
원하는 워싱에 따라 횟수를 조절하면 되겠죠~~

소금과 물을 1대 10의 비율로 섞은 다음 그 물에 청바지를 넣고 약 20~30분 정도 삶아
세탁하면 물이 빠지는데 청바지가 뭉침에 따라 고르지 않고 얼룩지듯 빠질 수 있어요~~

락스를 이용해서 물을 뺄 때는 원하는 부위에 락스 묻힌 솔을 살살 문질어 줘도 되는데 번짐이나 락스의 농도에 따라서 물빠짐이 조절되니까 살펴보며 빼주세요~~

전체를 다 빼고 싶다면 옷을 락스와 물을(0.5:20) 희석해서
푹담가놓으심 되는데요
나무젓가락으로 가끔씩 뒤집어 주면서 청바지 전체가 다 잠길 수 있게 해주세요
가능하면 데님소재의 조각천을 담궈서 실험을 해본 뒤에 해주시면 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