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매거진

올슨 스타일~

쏭이양 2008. 11. 5. 01:41

올슨 스타일, 아직 강력하다

갓난쟁이 때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연기자였던 쌍둥이 자매는 어엿한 패션 아이콘으로 자라나 패션 피플들의 롤모델이 되었다. 메리 케이트 올슨과 애슐리 올슨, 두 자매가 고유명사처럼 만들어낸 ‘올슨 스타일’ 따라 하기.

AshlEy olsen’s Urban Chic
애슐리는 메리 케이트와 함께 한때 빈티지 패션의 여왕으로 군림했다. 그런 그들의 룩이 지겨워질 즈음 애슐리는 꽤나 그런지했던 예전 스타일을 버리고 깔끔하면서도 정돈된 심플&시크 스타일로 변신했다. 치렁치렁 달고 다녔던 것들을 모두 걷어내고 기본적인 아이템만으로 스타일링한 애슐리 올슨표 어번 시크 룩.

액세서리만으로 포인트를 준 심플 재킷 룩
티셔츠와 데님 팬츠를 매치하고 매니시한 블랙 재킷을 입은 무척 모던한 스타일링에 디테일이 가미된 백과 스트랩 슈즈를 매치해 액세서리 포인트만 주어 세련된 느낌이다. 티셔츠를 팬츠 안으로 넣어 레이어드해 캐주얼한 느낌을 살렸다. 애슐리처럼 벨트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유니크 재킷과 스키니 팬츠를 매치한 데님 룩 그레이 티셔츠와 스키니 팬츠를 베이식하게 매치하고 디테일이 유니크한 화이트 버튼 장식 퍼플 재킷으로 포인트를 주어 전체 룩에 힘을 실었다. 퍼 스톨이 따뜻함을 배가시켜준다.
Mary Kate Olsen’s Semi Grunge
메리 케이트는 그런지 룩의 강도를 반쯤 낮춘 세미 그런지 룩으로 자신의 스타일을 변화시켰다. 예전만큼 과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루스함과 레이어드를 즐기는 것. 그러나 적절히 길이감을 조절하고 세 가지 이상의 레이어드는 되도록이면 피하는 메리 케이트의 룩은 빈티지함을 좋아하는 패션 피플들의 또 다른 스타일링 바이블이 될 것.
아방가르드한 이너와 블랙 재킷의 레이어드
앞뒤의 길이가 현저히 차이 나는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의 블랙 블라우스를 입고 박시한 재킷을 레이어드한 뒤 쇼트 데님 팬츠와 매치해 길이감을 이용해 빈티지한 멋을 냈다.
셔츠를 스커트처럼 레이어드하기
블랙 티셔츠와 패턴 스커트의 베이식한 매치에 체크 셔츠를 스커트처럼 다시 늘어뜨려 캐주얼한 느낌을 살린 빈티지 룩. 팔찌, 반지, 목걸이 등 여러 개의 액세서리를 레이어드해 스타일링에 힘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