쏭'S 일상세상

향기가 조아 허브의 여왕

쏭이양 2006. 6. 21. 11:54

 

   

    지중해연안이 원산지.. 요새 아주 마니 알려져 있는 허브입니다... 보랏빛에 라벤더***
주로 목욕제로 마니 사용되는데 "씻다(leave)" 라는 라틴어에서 유래했다고 하네염..고대 로마인들이 목욕할때 욕조안에 넣어 몸을 향기롭게 했으며,말린 꽃을 향기가 나도록 서랍이나 벽장등에 넣었다고  

    합니다..  원래는 향기가 없었으나 성모 마리아가 이꽃 덤불위에 아기예수의 속옷을 널어 말린후부터

    향기가 생겨났다는 아름다운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네여~^^ 향이 조아 "허브의 여왕"이라고 불릴정도 

    로 마음을 진정시키고 긴장을 푸는데 효과가 뛰어나져~살균과 방충효과도 있어 옛부터 유럽에서는

    벌레를 쫓는데 활용이 되고, 요즘 화장품이나 향수, 목욕용품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재료가 됬습니 

    다...  6~8월 초순까지 약 50일동안 보라색이나 자색,분홍색 꽃이 피어나 여름에 라벤더를 기르면 오랫

    동안 꽃을 볼수 있다고 하네여..대표적인 잉글리시,프렌치 라벤더가 있고 지금까지 알려진 종류는 30

    여종에 달한다고 합니다..습기와 더위를 싫어하고 배수,통기성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한답니다..

    그리고 꽃이 70%정도 피었을때 꽃을 잘라내야 다른 꽃들을 오래오래 볼수있고,잘 가꾸면 키가 90cm

    까지 자란다고도 하지여~(정말?)에센셜 오일을 채취하기위해 관상용으로 심고,요리의 향료나 두통이

    나 신경안정을 치료하는데도 쓰이는 유용한 허브입니다... 라벤더의 은은한 향기에 취해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