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소개팅 얘기만 나오면 질문한다. “그 여자 예뻐?” 외모는 여자의 최강의 무기이다. 연애에 성공하고 싶다면 일단 ‘매력적인 여자’로 변신하라. 헤어스타일부터 패션스타일, 피부 상태 모두 점검해야 한다. 키포인트는 남자에게 어필할 만한 스타일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작은 눈을 크게 보이기 위해 스모키 메이크업을 하는 것은 TPO에 맞지 않는 행동이다. 남자가 좋아하는 매력을 갖춘 여자가 되어라.
하지만 외모는 아무리 신경 써도 한계가 있는 법이다. 외모에 버금가는 여타 조건에서도 매력을 어필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객관적으로 자랑할 수 있을 만한 조건을 갖추는 것이 좋다. 감성을 자극하지 못했다면 이성을 자극하는 것이다. 사회적 지위도 좋고, 경제력도 좋고, 라이프스타일을 트렌디하게 바꿔보는 것도 좋다. 그가 흥미롭게 여길 만한 사건이 당신 주변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면 남자는 호감을 갖는다.
He says
“오죽하면 예쁜 얼굴을 착하다고 하겠나. 남자에게 여자는 예쁜 게 착한 거다. 진짜 착하고 못생긴 여자? 재미없다.” (30세·연구원)
“얼굴보다는 몸매를 먼저 본다. 허리에서 다리까지 흐르는 라인이 여자의 전체적인 느낌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스타일이 좋은 여자가 얼굴 예쁘고 촌스러운 여자보다 낫다.” (34세·광고인)
“가장 저주스러운 것은 뚱뚱한 데 귀여운 척까지 하는 여자이다. 왜 뚱뚱한 여자일수록 귀여운 콘셉트에 목 매는지 이해할 수 없다.” (28세·대학원생)
“여자의 최대 경쟁력은 외모다. 예쁜 여자의 사소한 실수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다. 예쁜데 뭘 더 바라나?” (31세·출판인)
#외모는 성격으로 극복되지 않는다
외모의 문제는 그안에서 해답을 찾아라
솔직히 ‘외모’라는 일차 면접에서 탈락하면 당연히 성격, 애교, 화술 등 장점을 보여줄 2, 3, 4차 면접 기회는 없다. 얼굴이 못생겼다면, 체형과 몸매로 혹은 스타일로 선천적인 외모의 단점을 극복해야 한다.
착한 여자는 ‘재미’없다
<여우야 뭐하니>에서 안하무인 명품 사장 손현주가 말한다. “여자는 모난 송아지처럼 까칠해야 길들이는 맛이 있다.” 성격이 좋은 것은 장점이다. 하지만 ‘재미’가 빠지면 오히려 착하지 않는 것보다 못하다. 얼짱 미인도 예외는 아니다. 아무리 예뻐도 ‘착하고 성격 좋은 여자’는 갈수록 재미가 없어지는 여자에 불과하다.
차갑고 고집 센 인상은 표정으로 반전시켜라
첫인상이 차가운 여자에게 남자는 두 가지 기운을 느낀다. 냉정함과 자신감. 그 어느 쪽도 남자에겐 기분 좋은 일이 아니다. 자신감을 상실하기 때문이다. 인상이 세거나 차가울수록 작은 농담에도 잘 웃어야 한다. 약간의 ‘도도함’을 어필하고 싶다면 커피잔을 들 때나 자리에서 일어설 때 군더더기 없는 절제된 행동 정도로 충분히 전달될 수 있다. 굳이 표정이나 말로 도도함을 표현할 필요는 없다.
취향의 차이가 첫 인상을 좌우하지 않는다
남자가 취향이 서로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자를 홀대한다면 그것은 여자에게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남자는 사랑에 빠지면 자신의 취향 따윈 아랑곳하지 않는다.
얼굴보다 감각적인 스타일
남자가 외모에 약하다는 것은 100% 맞는 사실이다. 하지만 반드시 타고난 외모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예쁜 여자’보다 더 남자들이 선호하는 여자는 스타일이 감각적인 여자다. 여기서 ‘감각’이라는 것이 오해를 낳는데, 남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은 트렌드를 쫓아가는 것이 아니라 ‘오피스 레이디풍의 슈트를 얼마나 트렌디하게 믹스매치하느냐’이다. 특히 헤어스타일에 신경 써야 한다. 헤어스타일이 인상의 70%를 좌우한다. ‘찰랑거리는 긴 생머리’라는 전 시대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라. 최근 짧지만 세련된 스타일을 좋아하는 남자들이 많다. 향수로 마무리하는 것도 센스 있어 보인다. 멀리서는 맡을 수 없지만 가까이 가면 좋은 향기가 나는 여자에게 남자들은 가까이, 더 가까이 가고 싶어진다.
성격 미인에게도 외모 하한선이 있다
적어도 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스타일을 갖춘 후, 그래도 모자란 미모는 성격으로 채워야 한다. 첫 만남에서는 대화를 듣는 태도와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다 중요하다. 남자에게 집중하여 남자를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라.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여자만큼 매력적인 여자는 없을 것. 연애 시장에 나선 이상, 피부부터 헤어스타일, 패션스타일까지 총체적으로 점검하라. 남자들은 여자가 자기 관리에 충실한지 아닌지를 다 안다.
서로 다른 취향으로 어필하라
연애에 성공하는 커플을 보면 비슷한 취향과 직업에 종사하는 경우가 50%, 완전히 반대인 경우가 50%로 반반의 비율이다. 취향이 비슷하고 서로를 잘 알고 이해하면 편하지만, 상대와 취향이 다르면 매력을 느끼고 신비스럽다고 생각한다. 나에게 없는 점이 상대에게 있기때문이다.
대화를 즐겁게 이끄는 대화 스킬
질문을 많이 하라. 남자에게 질문을 던져 그가 좋아하는 것을 얘기하게 하라. 남자는 착각하게 된다. ‘정말 대화가 잘 통하는 여자인데!’라고.
못생긴 여자, 이성적으로 접근하라
못생긴 여자가 남자에게 접근할 때는 정서적인 접근보다는 이성적인 접근이 좋다. 남자는 특히 사회에서 눈에 띄는 능력이 있는 여자를 매력적으로 느낀다.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과 사귀면 자신도 그레이드가 올라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경제력, 사회적 네트워크를 이용하라.
대화를 즐겁게 이끄는 대화 스킬
질문을 많이 하라. 남자에게 질문을 던져 그가 좋아하는 것을 얘기하게 하라. 남자는 착각하게 된다. ‘정말 대화가 잘 통하는 여자인데!’라고.
당신이 일을 우선시하는 워커홀릭일 수도 있고, 인생에 연애보다 중요한 것이 많은 무심녀일 수도 있다. 당신은 현재 생활에 상당 부분 만족하고 있다. 연애를 하고 싶은 이유는 ‘재미있는 인생을 위해서’이다. 그래서 연애보다 흥미로운 일이 생기면 남자친구에 소홀해지는 것이다. 남자와 만나는 순간에도 머릿속에는 자신의 흥미를 자극하는 여러 가지 사건이 떠오르기 때문에 그에게 집중하지 않는다. 이를 눈치 챈 남자는 결국 두 손을 들고 만다.
남자도 일에 열정적인 여자 능력 있는 여자를 좋아한다. 그러나 그것이 연애를 방해할 정도가 되면 곤란하다. 워커홀릭은 남자친구를 사귀는 것보다 연애를 장기간 유지하는 것이 힘들다. 교제 초반의 남자는 워커홀릭 성향의 여자에게 빠져들지도 모른다. 매우 쿨한 감성의 여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매일 여자친구를 기다리는 자신의 모습이 한심해진 남자는 여자를 오래 기다려주지 못한다. 자신을 기다려주는 여자에게 떠나는 것이다. 연애에 성공하고 싶다면, 연애도 성의 있게 해야 한다. 아는 오빠, 친구가 커플이 되는 순간, 당신은 혼자 남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He says
“저와 일, 두 가지에 관심이 분산되어서인지 그녀는 쿨한 편이에요. 그녀가 저를 구속하지 않으니까 오히려 제가 그녀에게 관심을 더 갖게 되는 것 같아요.
한 번이라도 더 만나려면 그녀 스케줄에 맞춰야 하니까요.” (31세·디자이너)
“일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두 번째 약속을 미룰 때까지는 참았어요. 그런데 세 번째 미룰 때는 별로 만나고 싶지 않더라고요. 앞으로 사귀게 된다고 해도 이렇게 일만 열심히 하는 여자라고 생각하면, 재미없죠.” (29세·트레이너)
“처음에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멋있어 보였는데, 연애를 하다 보니 남자가 희생해야 하는 점이 너무 많더라고요. 연애 기간이 오래가지는 못했어요.”(34세·증권맨)
“바쁜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며 보름 후에 만나자고 하더군요. 은근히 무시받았다고 생각하니까 꼭 만나보고 싶었어요. 어떤 여자인지, 궁금하잖아요.” (30세·교사)
#연애도 투자한만큼 성장한다
첫 만남에는 전화기를 꺼두어라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여자는 매력적이다. 그러나 이것은 첫 만남이 이루어진 이후의 일. 첫 만남에서부터 일 때문에 두 번 이상 미뤄야 한다면 당연히 좋은 인상을 주기 어렵다. 바쁜 척한다거나 자기만 일하나?
그의 앞에서 통화하라
소개팅 내내 전화벨리 울리는 것이 아니라면, 전화의 횟수보다 전화 통화 시간이 문제다. 그도 들을 수 있게 통화 상대에게 나중에 전화하자고 말하라. 그리고 이후에는 일부러 전화를 받지 않고 그에게 집중하라. 자리를 피해 전화를 받으면 비밀이 많아 보인다. 친구에게 소개팅 남을 전화로 평가하고 있는 것이라 오해할 것이 분명하다.
한 번쯤 소개팅 날짜를 미루는 것도 좋다
꼭 만나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오기가 있으니까. 그렇지 않은 남자는 여자를 만나도 그만, 안 만나도 그만인 사람들이다. 남자들도 능력 있는 여자를 좋아한다. 대신 합당한 이유를 설명하고 진심이 느껴지도록 사과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강내유를 어필하라
남자는 혼자서도 뭐든 척척 해내는 여자. 남자의 도움 없이도 이 세상을 너무 잘살아낼 것 같은 여자에게 호감을 느끼지 못한다. 자신을 남자로 느끼게 해주는 여자, 즉 자신에게 기대고 자신에게 의지하는 여자를 좋아한다. 스스로 멋져 보이기 때문이다. 겉으로는 강하지만 속으로는 한없이 약하다는 이미지를 어필하는 것은 좋다. 강해 보이는 이 여자도 약한 데가 있구나 싶어 그 약함을 어루만져주는 자신이야말로 그녀의 진정한 왕자라고 느낀다. (박)
그의 이야기에 집중하라
남자는 여자가 자신의 이야기에 집중하지 않으면, 그 여자가 자신에게 흥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전화기는 무음으로 해두어라. 주식 중계업 혹은 소방관이 아니라면.
남자와 경쟁하지 마라
일을 좋아하고 실력이 좋은 여자들은 대부분 남자들과 경쟁 관계에 있다. 남자들과 일에서 경쟁 관계에 있는 여자, 남자에게 여자로 어필하기보다 동료보다 나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여자들은 연애를 잘 못하는 경향이 있다. 소개팅 상대남이 사회생활에서 만난 남자, 당신을 물 먹였던 남자들과 똑같다는 생각을 버려라. 당신의 은근한 적대감이 그를 불쾌하게 만들 것이다. 남자도 바보가 아닌 이상 당신이 그를 적대시하고 있다는 사실은 다 안다.
때로는 불평을 털어놓아라
그에게 섭섭함을 표현하라. 술의 힘을 빌어 귀여운 주정을 해도 좋다. 방금 헤어졌어도 전화로 보고 싶다고 투정을 부려보는 것도 연애에 도움이 된다. 당신이 불평을 한다고 해서 그가 귀찮아 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당신의 불평이 사랑의 척도라고 생각하는 남자는 당신에게 전보다 더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섹시한 스타킹을 신어라
너무 엘리트한 커리어 우먼은 자칫 차가워 보이기 쉽다. 이런 여자는 동그란 안경을 쓰고 있으면 답답해 보이지만, 섹시한 스타킹을 입고 있으면 더욱 섹시해 보이는 ‘빈익빈 부익부’ 효과가 있다. 섹시한 블랙 스타킹을 신어라. 뽀얀 속살이 비치는 것으로.
문자로 아침 인사를 보내라
하루를 시작할 때 당신을 환기시켜라. 특별한 뜻이 없는 문자라도 출근 시간에 받는 문자는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힘이 있다. 무심하다고 생각했던 당신의 문자이기 때문에 그에게 더욱 감동적일 것이다.
에디터 : 박훈희| 자료제공 : 앙앙
출처 : 연애 루저에게 처방전을 내리다
글쓴이 : 유명한人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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