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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가 싫어하는 식물*

쏭이양 2008. 7. 18. 05:09

꼭 쑥이랑 비슷하게 생겼죠? 이 식물이 바로 구문초인 페니 로얄민트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구문초는 여러가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모기를 쫓는 풀인 구문초는 로즈제라늄으로도 불리며 2∼4평 안에 있는 모기를 쫓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 식물은 꽃도 피운다고 하는데요, 보통 5∼10 송이가 뭉쳐서 피며 분홍색이라고 하구요, 파리 등 다른 벌레를 쫓는 효과도 있으면서 값은 1만원 정도로 저렴(?)하다고 합니다.

모기향의 원료로 쓰였던 구문초는 이 외에 다양한 곳에도 쓰인다고 하는데요, 화장수나 화장품, 향수 등의 원료로 사용하며, 잎과 줄기 등은 말려서 목욕재나 베갯속 등으로 사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구문초에서 추출한 정유는 미국 EPA(환경보호국)에서 무독성 물질로 분류할 만큼 인체에 해가 없다. 베란다에 놓으면 좋고, 자라는 속도가 매우 빨라 세 달이 지나면 큰 화분으로 옮겨줘야 한다고 하는데요, 페니로얄민트도 해충을 없애는 데 효과가 있으며, 이 허브는 모기·벼룩 등 집안의 해충을 막는 데 유용하며 실내에서 기르는 화분초로 적합하다고 합니다.

 

좀 더 살펴보면...

 

허브의 일종인 이 구문초는 모기가 그 향을 싫어해서 가까이 오지 않는 식물이라고 해요. 구문초는 제라늄(펠라고늄)의 일종으로 구문초라고 불리우는 식물은 로즈 제라늄이라는 식물이라고 합니다. 잎에 장미향이 감도는 매력적인 식물로, 5~6월에 분홍색의 작은 꽃이 피어 아름답다고 하고, 기온이 올라갈 수록 자라는 속도가 매우 빠르며 여름철에는 높이가 80cm이상 자란다고 합니다.


로즈제라늄:  쥐손이풀목 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이집트가 원산지인 허브이다.
                  제라늄 품종 중의 하나이다. 잎과 줄기에서 장미 향기가 나 이런 이름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속명인 Pelargonium은 황새라는 뜻의 라틴어 'pelargos'를 뜻하는데, 이것은
                  씨앗이 황새의 부리를 닮은 데서 연유한다. 
                  높이 30∼60cm까지 자란다. 줄기는 곧게 뻗으며 가지를 치지 않고 털로 덮여 있다.
                  잎은 깃꼴겹잎(우상복엽)인데, 깊게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또다시 갈라지고 가장자
                  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4∼6월에 분홍색 또는 장밋빛의 꽃이 피며 향기는 나지 않는다.
                  꽃잎은 솜털로 덮여 있고 맥이 보인다.
                  열매는 새의 부리처럼 생긴 꼬투리 모양이며 그 속에 5개의 방에 있어 각각 씨앗이 들
                  어 있다.

                  향유에 들어 있는 게라니올, 시트로넬롤 등은 장미유의 주성분이며, 어린 잎에 많기
                  때문에 꽃 피기 직전에 가지 끝에서 잎을 떼어낸다.
                  향유는 화장수이나 크린싱크림과 같은 화장품, 향수 등에 쓰인다.
                  또 주스·잼·차·아이스크림·과일샐러드·펀치 등에도 쓰인다.
                  잎과 줄기 등을 말려서 목욕재,포푸리, 베갯속 등으로도 사용하며, 모기 등의 해충을
                  없애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