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잘 움직이지 않는 근육이다
팔뚝에 살이 찌는 부위는 삼두근으로 몸 전체에서 가장 움직임이 없는 근육 중 하나다. 팔을 사용해서 일을 하더라도 살이 빠지지 않는 것은 집안일은 주로 손목관절을 움직이는 일이기 때문. 일부러 운동을 해주지 않으면 빼기 힘들다.
<해결> 팔을 뒤로 쭉 뻗을 때 당기는 근육이 삼두근이다. 삼두근을 단련시키면서 지방을 연소시키는 데는 아령운동이 좋다. 단순히 아령의 무게를 지탱하는 것이 아니라 유산소운동을 해주어야 한다.
2. 힘든 집안일로 팔 근육이 늘어난다
무거운 것을 들어 올리거나 아이를 안아 올릴 때 사용하게 되는 것은 이두근. 반복해서 무리한 힘을 주게 되면 이 근육이 굵어진다. 힘은 들지만 지방이 연소되지 않아 전체적인 굵기가 늘어나므로 살이 찐 것으로 보인다.
<해결> 무거운 것을 들 때 팔 힘으로 들어 올리려 하지 말고 몸 중심에 힘을 싣는다는 기분으로 가볍게 들어 올린다. 가방을 멜 때도 손에 들기보다는 어깨에 메고, 어깨에 메더라도 끈 길이는 짧게 해야 목과 팔 근육의 피로가 덜하다.
3. 자세가 똑바르지 않아 지방이 몰린다
자세가 항상 구부정하거나 움츠리고 있는 경우, 소화기가 나빠 가슴을 쫙 펴지 못하는 경우에는 팔뚝살이 붙기 쉽다. 어깨나 등 근육의 혈액순환이 나빠져 지방대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해결> 등을 세우고 가슴을 쫙 펴고 앉는 습관을 기른다. 매일 하루 5분씩 벽에 머리끝에서 발끝, 엉덩이까지 대고 곧게 서 있는 동작을 꾸준히 해주면 자세교정에 도움이 된다. 어깨가 펴지고 척추가 바르게 되어 혈액순환이 좋아진다.
4 스트레스와 과로로 팔 근육이 긴장된다
매일 반복하는 주방일은 목을 숙인 채 서 있는 자세이므로 목과 팔의 근육은 항상 피로한 상태다. 여기에 스트레스나 과로로 기운이 약해져 목과 팔 근육의 긴장이 더 심해지면 혈액순환이 나빠져 팔뚝 비만이 되기 쉽다.
<해결> 스트레스를 받으면 운동이나 취미생활로 그때그때 해소해준다. 명상이나 음악감상은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과로로 기운이 약해진 경우에는 휴식을 취해주고 서서히 기운을 회복해 나가도록 한다.
고민거리 팔뚝살
일명 '날개'라고 불리는 팔뚝 위 뒷부분에 붙은 살. 민소매는 꿈도 못 꾸고, 반팔도 옷태가 안 난다. 팔뚝의 살 줄이는 건강운동법은 의자이용법, 그리고 누워서 하는 방법등이 있다.
◇ 의자를 이용해 팔뚝살
1. 준비 : 의자 앞에서 또 하나의 의자가 있다고 생각하고 앉듯이 자세를 잡는다. 두팔을 뒤로 한 다음 손가락이 엉덩이를 향하게 의자를 잡고 다리는 ㄱ 자가 되게 구부린다.
2. 팔 움직이기 : 허리가 구부러지지 않게 주의하면서 팔이 직각이 되도록 굽혔다 펴기를 반복한다. 아침, 저녁으로 10번씩 반복하면 몰라보게 팔뚝이 얇아진다. 책상에 앉아 있다가 수시로 하면 더욱 효과 만점.
포인트: 팔을 구부릴 때 90도가 되어야 효과가 있다. 팔이 구부러지거나 앞뒤로 비스듬해지지 않게 주의한다.
◇ 옆으로 누워서하는 팔뚝 운동
1. 준비: 옆으로 누워서 다리는 서로 엇갈리게 놓는다. 그런 다음 한쪽 팔로 반대쪽 어깨를 감싼다.
2. 팔 구부리기 : 버티고 있는 팔을 90도 각도로 구부렸다 폈다 반복한다. 처음엔 90도로 굽히기가 힘들므로 살짝 구부렸다 점점 각도를 높여준다. 하루에 10회 정도 반복.
포인트: 이 운동도 굽히는 팔의 각도가 90도가 되어야 효과가 훨씬 뛰어나다. 처음에 힘들면 살짝 구부렸다가 점점 각도를 높여간다. 팔뚝 운동 후 팔을 풀어주어야 하는데, 한쪽 팔로 다른 쪽 팔꿈치를 머리 뒤쪽에서 감싼 손으로 팔을 뒤쪽으로 힘껏 잡아당겨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한쪽에 5회씩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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