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날씨가 많이 쌀쌀~
아니고... 아침,저녁으로는 추워졌어요.
허리굽고 등굽고 그럼 덜 추울까 싶어 자꾸자꾸 오그리고 다니니...
안그래도 볼품없는 아짐 몸매 한없이 초라해지는 겨울날이 다가왔네요.
그럼 부엌에 서있는것도 싫어
오늘은 간단하니 찌개하나 끓여 반찬과 국물을 대신했답니다.
얼큰 시원한~~ 부대찌개.
냄비에
물 8컵,
흐르는물에 한번 씻어준 사방 10cm 다시마 1장,
손끝으로 잡은 멸치 한줌
을 넣고 끓여
한번 팔팔~~ 끓으면 불을 끄고 뚜껑을 덮어 5~10분간 두었다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냅니다.
미리 이렇게 멸치 다시마 우린물을
많이 만들어 두면 편하답니다.
캔 햄 작은것...200g
을 두입(?)크기 사각형 모양으로 잘라줍니다.
소세지 5개...150g
을 어슷하니 잘라줍니다.
그리고
체에 담아 팔팔~~ 끓인물을 부어
기름을 한번 제거해줍니다.
냄비에
깨끗하게 씻은 콩나물 150g,
잘게 썬 묵은김치 220g
을 담아줍니다.
그리고 준비해둔 햄과 소세지를 냄비 가장자리에 돌려담고
찌개용 두부 작은모 210g도 잘라 담아줍니다.
그리고
어슷썬 대파 1대,
양념장(다진마늘 1큰술,고춧가루 2큰술,국간장 2큰술,맛술 2큰술,후추 약간)
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준비해둔
멸치 다시마 우린물 4컵~5컵
을 부어 끓여줍니다.
국물이 우러나도록 끓으면
찬물에 한번 씻어준 우동면 200g을 넣어줍니다.
우동면만익으면 이제 맛나게 먹으면 된답니다.
찌개는 요렇게 끓고 있을때가 맛나보이죠.
대파 조금 썰어 올리고
가스불에서 끓고있는 그대로 완성컷 몇장 남겨요~~
뭐 별다르게 들어간것도 없는데
국물맛이 끝내주네요.
아마도 묵은김치가 국물맛을 많이 좌우하지 않을까...합니다.
따스한 댓글을 남기는 당신은 참으로 따뜻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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