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실내를 유지하는 초간단 노하우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집 안이 늘 눅눅해 있어 좋지 못한 냄새가 난다. 이럴 때는 집 안 가득 좋은 향기를 퍼뜨릴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해 보는 것이 좋다. 좋지 않은 냄새는 없애고 향기 가득한 집으로 변신시켜 주는 몇 가지 아이디어를 모았다.
아로마 향초 켜 두기
향초는 단지 불을 밝히는 촛불의 역할뿐 아니라 실내에 좋은 향을 내기 위한 용도로 많이 쓰인다. 요즘은 다양한 향의 향초를 만날 수 있으므로 향 좋은 향초 몇 가지 집 안에 구비해 두는 것도 좋다. 향초를 켜 두면 향이 번질 뿐만 아니라 좋지 않은 냄새까지 없앨 수 있으므로 음식 냄새가 잘 빠지지 않을 때 사용하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향초를 구입할 때는 아로마테라피 효과가 있는 것으로 구입하면 정신적인 안정까지 찾을 수도 있다.
향수를 방향제로 활용하기
좋은 공기나 향기는 집을 찾는 손님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준다. 하지만 향초나 방향제 등 집 안 향기를 바꿀 어떠한 것도 없을 때는 임시방편으로 향수를 방향제 대신 활용해 보자. 향수를 방향제로 활용할 때는 되도록 진하지 않은, 은은하고 상큼한 향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너무 많이 뿌리면 역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살짝만 뿌리도록 한다. 손수건이나 종이 타월 등에 향수를 뿌려 필요한 장소에 올려 두는 것도 좋은 방법.
레몬으로 냄새 없애기
생각만으로도 입에 침이 고이는 레몬은 주방 살림의 나쁜 냄새를 없애는데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도마나 칼, 그릇 등에 남아 있는 음식 냄새는 레몬을 문지르면 없어지고, 장마철에 생길 수 있는 물비린내도 레몬즙을 활용하면 말끔히 없앨 수 있다. 또한 레몬의 상큼한 향은 기분을 활기차게 하는 효과가 있어 우울한 날 레몬 향을 맡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어느 곳이든 집 안에 상큼한 향을 내고 싶을 때는 레몬을 조각내어 방향제로 활용해 보자.
장마철 실내 필수품 방향제
잘 마르지 않는 빨래, 쾌적하지 못한 실내 공기, 습기 많은 눅눅한 코너… 장마철일 때의 실내 공기는 그다지 상쾌하지 못하다. 이럴 때 향기로운 방향제가 있다면 기분 좋은 실내가 될 뿐 아니라 기분 전환도 되는 효과를 가져온다. 이때의 방향제는자극이 없고 아로마테라피 효과까지 낼 수 있는 것이라면 더욱 좋겠다. 방향제 하나로 장마철 실내를 쾌적하게 만들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향기 좋은 꽃 놓아두기
인공적인 향이 아닌 자연의 향을 원한다면 향기 좋은 꽃 몇 송이 놓아두는 것도 좋은 방법. 꽃은 향기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효과까지 낼 수 있어 집안을 더욱 생기 있고 활기차게 만들기도 한다. 특히 장마철에는 며칠 동안 계속되는 비로 인해 기분도 우울해질 수 있는데, 꽃 몇 송이 놓아 들여 한결 기분 좋은 공간으로 만들어 보자. 좋아하는 꽃으로 집 안 가득 좋은 향도 남기고 인테리어 효과까지 살릴 수 있는 행복한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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