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짱이 요리를 올릴때를 스스로 생각해보면
별식이나 별미라는 말은 자주적는 단어인것 같아요.
그런데 달리 대처할말이 생각이 안나니.. 그냥 그대로 적고는 한답니다.
오늘도 역시! 별미랍니다.
요즘 많이 나오는 포실포실한 햇감자를 쪄 먹어도 맛있지만.. 오늘은 감자를 변형을 시켜 별미를 만들어 보았어요.
이렇게 비오는 날에도 잘 어울리는 별미요리 하나 소개하여 드립니다.
무엇을 올리려고 이렇게 이야기 하나..그게 무엇인지 궁금하시죠?
바로바로! 고추장 국물에 빠진 ..옹심이 랍니다.
요즘같은 비요일에도 잘 어울리는 그런 토속적인 음식이랍니다.
오늘은 긴 말 안적고 바로 포스팅 들어갑니다. ^^
◈ 칼칼한 고추장국물에 빠진 쫄깃한 감자 찹쌀옹심이 ◈
[ 옹심이 재료 ]
감자 큰것 2개(보통 크기 3~4개정도의 분량), 찹쌀가루 6숟가락, 밀가루 2숟가락,볶은소금
[옹심이 국물]
멸치다시물 4컵반, 국산재료 100%로 만든 고추장 2숟가락반, 호박 3분의1개, 감자 중간크기 1개, 파 약간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강판에 곱게 갈아서 체에 받쳐 국물을 받고, 건지는 베보자기에 꽉 짜준다.
남은 국물은 가만히 두어 녹말이 가라앉게하고,
꽉 짜 준 감자 건지와 국물을 가라 앉히고 받아낸 전분과 섞은 뒤에 건지와 전분, 찹쌀가루와 밀가루를 넣어
옹심이 반죽을 만들어 한입크기의 옹심이를 만들어 준다.
옹심이 크기는 메추리알보다 약간 작은 크기랍니다.
위엥 양이면 찹쌀감자옹심이가 30개가 넘는 양이 나온답니다.
옹심이가 준비가 되면 멸치국물에 고추장을 풀고 감자를 넣어 끓여준다.
국물이 끓으면 옹심이를 넣어 서로 붙지 않도록 저어주고
호박도 넣어서 끓여준다.
옹심이가 익으면 물위로 둥둥 뜨는데.. 옹심이의 속이 다 익게 조금 더 끓여주고 간을 본다.
맛짱은 다른 간은 하지 않았지만 싱거우면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하면 된다.
마무리는 파를 넣고 파르르 끓인뒤에 불을 끄면 된다.
찹쌀 감자옹심이가 익으면 ..그릇에 떠 담으면 된다.
먹음직 스럽게 한그릇 담았습니다.
멸치국물에 국산재료 100%로 만든 칼칼한 고추장 들어가 얼큰한 맛이 나고,
고추장 국물에 감자와 호박이 적당이 녹아 장국물 칼칼한 토속적인 맛이 난답니다.
국물도 맛이 지대로 나는데 요 쫄깃한 찹쌀감자옹심이를 건져 먹는 재미가 제법이랍니다.
찹쌀감자옹심이를 잘라보았어요.... 속까지 잘 익었답니다.
칼칼한 고추장 국물에서 옹심이를 건져먹는 재미와 맛이 있는 고추장 찹쌀 감자옹심이랍니다.^^
적다보니 벌써 마지막 사진이네요. 오늘 같은 날..고추장 감자 찹쌀 옹심이 어떠세요?
정말 별미라는 생각이 들지 않으신가요?
참! 한가지 잊은 말은.. 고추장 옹심이는 한끼 식사로도 든든하고,
술안주, 찌개대용으로도 잘 어울린답니당~^^;;
울 님들도 참고하시고 .. 햇감자로 옹심이 만들어 보세요.
맛이 짱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