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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치명적인 눈 화장 습관

쏭이양 2006. 11. 15. 05:39
PROBLEM 1 화장할 때 화이트 섀도를 눈 앞머리에 바르다 보면 섀도 가루가 들어가곤 하 더라고요. 아이섀도 가루가 눈에 들어가도 괜찮을까요?
SOLUTION
아이섀도가 눈에 들어가면 아이섀도에 포함된 화학 성분이 결막과 각막에 자극을 주어 자 극성 결막염 등이 생길 수 있다. 결막이 충혈되거나 하루 종일 안구의 이물감 또는 시린 느낌을 받는데도 방치할 경우 만성 염증으로 진행되어 눈물샘에 영향을 미친다. 안구 건조증과 같은 질환이 바로 아이섀도 때문에 생길 수도 있다는 것. 크림 타입의 아이섀도도 주의해야 한 다. 피부에 녹아내리면서 눈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눈꺼풀에 접촉되지 않도록 발라야 한다.

PROBLEM 2 아이라이너를 속눈썹 점막 안쪽까지 채워 그려도 괜찮은가요?
SOLUTION
속눈썹 안쪽 피부와 점막의 경계 부위부터 결막이 시작된다. 아이라이너로 속눈썹 안쪽 까지 그릴 경우 점막에 녹아 눈물 층으로 흡수되기 쉽다. 이 경우 결막염, 안구 건조증, 각막염 등의 원인이 된다. 특히 리퀴드 타입의 아 이라이너는 시간이 지나면서 일부 가루가 떨어져 눈 안으로 들어가기도 한다. 이때 눈을 비비거나 문지르면 각막과 결막에 미세한 상처가 생기므로 주의해야 한다. 무엇보다 아이라인을 그릴 때 최대한 속눈썹 경계 바깥쪽에 그리는 것이 기본.

PROBLEM 3 렌즈를 착용할 때는 눈화장을 아예 하 지 말아야 하나요? 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눈화장은 어느 정도까지인지 알고 싶어요.
SOLUTION
렌즈는 각막과 결막에 산소가 공급되는 것을 차단하는 동시에 이물질을 제거해주는 역할 을 하는 눈물의 활동을 막아 각막 및 결막의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눈을 작은 상처에도 감염되기 쉬운 상태로 만드는 셈. 렌즈를 착 용하는 사람이라면 눈화장을 할 때 필요한 경우에 한해 가급적 천연 성분이 많이 포함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화장을 할 때 마스카라 등의 잔여물이나 클렌징 단계에 사용하는 화장솜의 먼지 등이 들어가 각막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무엇보 다도 취침 전 눈 주변 메이크업을 꼼꼼히 클렌징해주어야 눈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PROBLEM 4 착용한 상태에서 눈에 화장품이 들어 가면 어떻게 되나요? 가끔 이물질이 저절로 빠져나오는 것 같은데, 이런 경우 완전히 없어진 건가요?
SOLUTION
렌즈를 낀 상태에서 눈 안에 화장품이 들어가면 그 즉시 렌즈를 제거한 뒤 안구를 세척 해주어야 한다. 눈을 비비다 이물질 때문에 눈에 상처를 입을 수 있기 때문. 이때 보존제가 들어 있는 인공 눈물은 방부제 성분이 렌즈에 축적될 수 있으니 피해야 한다. 렌즈는 전용 세척제로 헹궈준 뒤 다시 착용할 것. 렌즈를 세척한 다음에도 따가움이나 이물감이 계속된다면 항생제가 들어 있는 안약을 한 방울 넣어주면 이차적인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PROBLEM 5 컬링이 잘된다고 해서 전기 뷰러를 사 용하다 눈 안쪽을 스친 것 같습니다.
SOLUTION
마스카라를 사용하기 전 뷰러를 이용해 속눈썹을 올려줄 때 일반 뷰러가 아닌 눈썹 고데 , 일명 전기 뷰러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전기 뷰러가 각막과 결막을 스치면서 미세한 화상을 입는 경우가 가끔 있다. 이럴 때 바로 인공 눈물로 안구를 세척해준 뒤 가능한 한 빨리 안과를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결막에 닿은 경우라면 빠른 시간 내에 회복될 수 있지만 각막에 닿았다면 상처로 인해 시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전기 뷰러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PROBLEM 6 땀에 번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를 선호 하는 편입니다. 워터프루프 마스카라가 일반 마스카라보다 눈에 더 좋은가요?
SOLUTION
보통 수용성 마스카라의 경우 땀이나 눈물에 쉽게 녹아 안구 내 눈물 층으로 흡수될 확률 이 높다. 반대로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는 눈꺼풀에 흡수되어 안검염이나 피부 발적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워터프루프 마스카라가 반드 시 더 낫다고 할 수는 없다. 무엇보다 깨끗하게 클렌징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간혹 마스카라가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코팅액을 덧발라주 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마스카라 가루가 날리는 것을 막는 데는 도움이 된다.

PROBLEM 7 마스카라를 바른 상태에서 뷰러를 사용하다 보면 항상 뷰러가 지저분해집니다. 깨끗하지 않은 뷰러를 사용해도 되나요?
SOLUTION
더러운 뷰러를 속눈썹 컬링에 사용할 경우 속눈썹 뿌리 부분에 눈꺼풀염과 같은 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 이로 인해 눈물 분비에 장애가 생기거나 안구로 전염되어 결막염, 각막염, 안구 건조증까지 생기기도 한다. 눈 꺼풀 위나 아래쪽으로 볼록하게 부푼 노란 고름 덩어리가 눈에 띈다면 눈꺼풀염. 이 경우 따뜻한 물수건을 눈 위에 5분 정도 올려 놓은 뒤 유아 전용 비누처럼 순한 세정제로 눈 주위를 세안해주는 응급 처치를 하면 도움이 된다.

PROBLEM 8 마스카라 액이 눈 안에 닿으면 따끔거 리기도 하던데 염증이 생긴 건가요?
SOLUTION
아침에 마스카라를 바를 때나 오후에 마스카라가 번졌을 때 자칫 마스카라 가루가 눈 안 에 들어가기 쉽다. 아이라이너보다 더 많은 양이 눈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할 것. 마스카라는 메이크업 도구 중 자극적인 화 학 성분과 유분이 가장 많다. 눈이 따끔거리는 증상이 계속된다면 인공 눈물로 세척한 뒤 마스카라 사용을 며칠간 자제한다. 무리하게 마스카라를 사용하면 자극성 결막염과 각막염, 눈꺼풀염, 안구 건조증 등 여러 가지 안구 질환이 생길 수 있기 때문.

PROBLEM 9 아무리 조심해도 아이 메이크업을 지 울 때 항상 리무버가 눈에 들어갑니다. 순한 리무버라면 눈에 들어가도 괜찮을까요?
SOLUTION
가능한 한 눈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지만 극소량이라도 눈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때 눈을 감은 상태에서 흐르는 물로 세안해준 뒤 인공 눈물을 이용해 눈물이 흘러내릴 정도로 충분히 세척해주어야 한다. 보통 눈을 뜬 상태에서 씻어주어야 한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 눈을 덮고 있는 눈물 층은 수분으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 에 눈을 뜨고 세척할 경우 따가움이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

출처 : 치명적인 눈 화장 습관
글쓴이 : 유명한人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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