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하게 감긴다,'수분 가득' 베이스 메이크업

 

[사진=겔랑, 부르조아]

 

환절기, 버석대는 피부를 위해 한층 더 강화가 필요한 것은 스킨케어 뿐만이 아니다. 메이크업 역시 메말라보이거나 들뜨지 않도록 꼼꼼히 신경써야 한다.

 

물빛으로 화사하게 빛나는 크림같은 텍스쳐만을 볼 것이 아니라, 피부가 안심할만한 촉촉한 스펙인지를 반드시 따져볼 것.다소 무거운, 혹은 완벽한 커버메이크업을 할 요량이라면 베이스는 특히나 충분한 수분력을 갖춰야만 한다.

 

두꺼운 커버를 위해 여러겹을 바를수록 건조해지기 쉬운 프레스드 파우더에, 화려한 컬러링까지 더한 풀메이크업은 피부를 쉽게 지치게 만든다.

 

되도록이면 미니멀한 메이크업 스킬을 가졌다면 좋겠지만 더욱 베이직한 방법은 바로 이것이다.

 

 

#'보다 촉촉한, 보다 강력한 보습을 제공하는

메이크업베이스(프라이머)를 선택하기'

 

▶로라 메르시아 파운데이션 프라이머_하이드레이팅. 건성 피부 전용으로, 파운데이션 전 사용하는 오일프리/크림 타입이다. 미세한 주름이나 흠집을 매끈하게 만들어주는 가벼운 프라이머. 특히 알로에 베라의 우수한 수분 공급력과 진정 효과로 훌륭한 피부 컨디셔너의 역할을 한다.

 

▶제이딜라 제이 디 오리지날 피팅 플러스 베이스_건조하고 푸석한 피부를 위한 수분 충전 베이스다. 미세 수분막으로 굴곡을 매끄럽게 해 준다.

 

▶아티스트리 파운데이션 베이스. 멀티 베이스 메이크업 아이템_독자 보습 성분 TRS, HLM+와 항산화 성분으로 스킨케어 측면을 강화했다.

 

 

#파운데이션 역시 커버의 강도, 실크-벨벳 지수나 화이트닝 기능 등의 스펙보다

'수분 지속력이 얼마나 뛰어난가'를 기준 삼자.

 

 

■슈에무라 일루미네이팅 모이스춰 파운데이션_풍부한 수분감으로 촉촉한 피부를 만드는 기특한 제품이다. 올가을을 타겟으로 출시된 이 제품은 아티스트들로부터 '수분빛 커버 파운데이션'이란 닉네임을 얻었을 정도.

 

■랑콤 뗑 미라클 파운데이션_천연 장미 추출물과 40% 이상의 수분을 함유했다. 피부 본연의 빛을 밝혀주는 7가지 특허를 획득한 제품으로, 18시간 동안 지속적인 수분감을 공급하며 광채의 아우라를 선사한다.

 

■부르조아 비오 데톡스 오가닉 파운데이션_리퀴드 타입 파운데이션으로 화이트티와 보리 새싹, 모링가씨앗 추출물 등의 천연 성분이 피부 깊이 스며들어 피부 속부터 촉촉하게 가꿔주고 자연스러운 톤을 선사한다.

 

 

대부분의 파운데이션이 전반적인 기능을 모두 담은 토털 스펙을 자랑하지만, 가을을 맞이하는 이 시점이면 유독 촉촉함과 수분 솔루션을 내세운 아이템들이 쏟아져 나오니 참고할 것.

 

#October Brand-New 'THE MOISTEST'

 

 

●루나솔 베스트 베이스 메이크업_워터 크림 파운데이션 N은 초고보습 파운데이션으로 워터 키핑 처방으로 수분을 장시간 유지해 건조함을 방지한다. 파운데이션의 밀착을 돕는 톤 업 베이스 역시 미세한 피그먼트로 보습력을 더한다.

 

●맥 미네랄라이즈 SPF 15 파운데이션_리퀴드 미네랄의 젤-크림 텍스쳐의 컴팩트. 높은 수분 함량으로 촉촉한 청량감을 주며 천연 미네랄의 윤기와 빛을 피부에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