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UHAUS 사용기
바우하우스…
집을 짓는다라는 뜻의 하우스바우라는 독일어를 도치 시킨 표현이라고 합니다.
공예, 건축, 디자인 등의 종합 예술 학교를 말하지만
지금은 건축과 예술에 있어서 혁신의 대명사 격으로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종합 예술을 통해 현대 미술의 부흥을 목표로 삼았다고 하며
96년에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하는데
보통 건축과 예술 부분에 혁명적 변화를 몰고 왔다고들 이야기 하더군요.
그런 점에서 이 연필 역시 디자인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이제 그 예사롭지 않은 디자인을 찬찬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문구점에 들렸다가 신기한 연필이 있어 장만 했습니다.
살까말까 고민 쫌 하기는 했는데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일단 넘 예쁘길래… ^^
연필의 몸통은 모두 여섯 가지 색입니다.
들어가 있는 컬러는 퍼플, 오렌지, 블루, 레드, 핑크, 그린, 이렇게 모두 6가지구요.
예쁜 컬러만 가득 이죵~ ^^
각 1개씩 구입했습니다.
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연필의 나무는 검정색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실 지 모르겠지만
저의 경우에는 검정색 나무가 상당히 강한 인상을 심어주더군요~ ^^
몸통 색상 무척 컬러풀하고 폼 납니다.
컬러풀한 몸통에 뽀인트로 선명하게 하얀선이 그어져 있고
BAUHAUS라는 예쁜 이름도 새겨져 있더라구요~ ^^
모랄까 디자인 감각이 느껴지더라는… ㅋ
제품을 가장 사게 끔 만든 건 디자인 이었습니당~
그냥 일반적인 디자인이라면 구입하지 않았을 텐데요..
이거는 디자인이 상당히 신기하고 매력적이더라구요..
가장 신기했던 거는 삼각 몸통의 몸통 디자인이었습니다.
저는 이런 디자인을 처음 보는 지라…
촌스럽다 놀리셔도 어쩔 수 없습니다… ㅠㅇㅜ
그리고 이런 삼각형 모양은 잡는 느낌 또한 좋더라구요.
삼각 몸통 디자인의 끝에는 지우개가 달려 있습니다~
그냥 연필이라 지우개가 달려 있는 것 같은데
좋은 생각인 거 같았습니다. ^^
그리고 나름 분위기도 느껴진다는… ㅋ
검은 색의 몸통 나무..
확실히 튼튼해 보인다는… ㅋ
바우하우스라는 명성에 걸맞게 디자인 적인 요소를 잘 살린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연필이라는 제품이 값싸게만 느낄 수 있는데
컬러풀 한 색상에 검은색 나무 몸통..
그리고 삼각 몸통 디자인과 그 끝의 지우개를 보면
결코 쉽게 만들었을 거라는 생각을 잊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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