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서점에 들리거나..병원에 가게되면...
항상 들추어봅니다.
어딜?
잡지의 요리코너를~~~
오늘 역시 잡지를 보다가 본 요리인데..간단하면서도 새콤매콤한거 좋아하는 울 엄마 입맛에 딱 맞겠다 싶어서 후다닥 머리속에 입력 하려 했으나 ㅡ_ㅡ;;
머리속의 용량부족으로^^;;
모양과 대충 어느식으로 만드는거라는 것을 숙지한뒤에~만들어 보았어요.
제가 한번 말아보고..두번 말아보고..계속 말아보다 보니~요령이 생기더라구요^^
여러분은 저의 실패담도 살짝 엿들으셔서 한번에 성공하세요^^
-오늘의 요리법-
오징어 1-2마리, 배추 1/3통, 미나리 적당량, 쫑쫑 썰어준 파 적당량
양념장 : 고추가루 1큰술반, 고추장 1큰술 가득, 식초 2큰술, 설탕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미리 준비하기-
1. 배추는 미리 소금물에 2시간정도 절였다가 깨끗히 씻어서 물기 짜주기
배추는 소금물에 절였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서 물기를 꼬옥 짜주세요.
저는 미니배추보다 살짝 큰 배추를 이용해서 잎을 따로 떼어준뒤에 절였어요..
그리고 오징어는 속의 내장을 빼주고 뼈를 제거하세요.
반으로 잘라 껍질를 제거한뒤에 다듬어 주세요.
그리고 오징어 다리쪽에서 눈등을 제거하고 빨판은 흐르는 물에서 빡빡 문질러 제거하면 되세요
손질한 오징어는 끓는 물에 데쳐주세요.
삶은 오징어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놓고..
미나리도 쏭쏭 썰어넣고~~
양념장의 분량을 모두모두 넣어서
조물락조물락 거리면 되지요~ㅎㅎ
이때 오징어 1마리의 간으로 딱 맞습니다. 양념장의 분량이!!
하지만 오징어 2마리 했을경우 싱겁게 드시는 분들 입맛에는 맞지만..
좀 간간하게 드시는 분들은 배추에 쌀 경우 싱거울 수 있어요.
그때는 긴급 투입조..초고추장 살짝 넣어서 약간 간을 세게해주세요^^
물기를 짜낸 배추잎을 깔아준뒤에..
양념해놓은 오징어를 듬뿍 올리고 나서..
김밥 말듯이 꼭꼭 눌러가며 말아주세요.
허술하게 말면 안되요..나중에 자를때 속 내용물이 머리를 삐쭉삐쭉 내밀면서 말았던거 죄다 풀어집니다. 꾹꾹 눌러가며 빈틈이 안생기도록 말아주세요^^
그리고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맛있게 냠냠^-^
잘라놓으니 오징어 단면의 흰색이 살짝 보기 싫어서..위에 고명식으로..
양념된것을 잘게 잘라서 올려줬더니 더욱더 맛있어요^^
절인 배추에 새콤매콤한 오징어와 미나리를 쌈싸먹었더니..
진짜 괜찮네요..요거요거 간단하게 강추라는거~ㅎㅎㅎ
배추 절이기 귀찮다 하면..배추를 작게 잘라서 그 위에 얹어서 먹어도 맛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상추나 깻잎등에 돌돌 감싸줘도 좋구요^^
다아 식성대로~개성따라 한번 돌돌 말아서 해보세요.
그리고 이건 살짝 제 개인적 의견인데요..
그냥 오징어랑 미나리 넣고 초무침만 해묵어도 너무 맛있어요 ㅠ0ㅠ
다들 해보실거죵?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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