쏭'S 일상세상

**사랑하고파**< 열병 >

쏭이양 2006. 6. 6. 17:07

   ...열병...

그저 한마디 말이라도

건낼수 있다면 아니 이름이라도 물어봤으면

그보다 어디에 사는지 애인은 있는지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라도 봤으면

얼마나 조을까요?

 

매일 똑같은 일과 속에서

매일 같은 시간대를 돌면서

같은 자리에서  어김없이 마주치는 당신이

나의 단 한사람의 애인 있었다면

얼마나 조을까요?

 

달콤한 귓속말로 " 사  랑  해 "

넓은 가슴으로 두팔벌려  " 사  랑  해 "

앵두같은 입술로 내 볼에 뽀뽀하며  "   사  랑  해 "

헤어짐이 아쉬어 손 흔들어주며 " 사  랑  해 "

 

그렇게 말해 줄수있는 당신이 되어 준다면

그렇게만 된다면

나 두번 죽어도  행 복 할것 같은데...


'쏭'S 일상세상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부지방 캄캄한 낮  (0) 2006.06.11
밀턴 밀러의 이한마디  (0) 2006.06.08
사랑이란?  (0) 2006.06.08
화성과 금성이 만났을때  (0) 2006.06.06
내 마음의 고백  (0) 2006.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