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병...
그저 한마디 말이라도
건낼수 있다면 아니 이름이라도 물어봤으면
그보다 어디에 사는지 애인은 있는지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라도 봤으면
얼마나 조을까요?
매일 똑같은 일과 속에서
매일 같은 시간대를 돌면서
같은 자리에서 어김없이 마주치는 당신이
나의 단 한사람의 애인 있었다면
얼마나 조을까요?
달콤한 귓속말로 " 사 랑 해 "
넓은 가슴으로 두팔벌려 " 사 랑 해 "
앵두같은 입술로 내 볼에 뽀뽀하며 " 사 랑 해 "
헤어짐이 아쉬어 손 흔들어주며 " 사 랑 해 "
그렇게 말해 줄수있는 당신이 되어 준다면
그렇게만 된다면
나 두번 죽어도 행 복 할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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