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를 깎아 놓고 손님을 기다리다 보면 얼마 안 있어서 색깔이 불그스름하게 변해 볼품없이 되어 버린다. 이러한 변색을 막으려면 깎은 사과를 연한 소금물에 담가 두었다가 손님이 왔을 때 접시에 담아 내오면 변색될 우려가 없다.
소금물은 사과가 산화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샐러드나 샌드위치용으로 잘게 자른 사과일 경우, 레몬즙을 조금 탄 레몬수를 사과에 뿌려 주면 역시 변색되지 않는다.
과일을 깎아 내올 때 보면, 단맛을 돋구기 위해 설탕을 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원래 과일은 몸 속에 들어가면 알칼리성 반응을 보이게 된다. 그런데 설탕을 치게 되면 그 반응이 변해서 산성 반응을 일으키므로 섭취한 과일이 전혀 소용없게 된다. 설탕은 적게 먹을수록 좋은데, 구태여, 과일에까지 넣어서 영양가를 떨어뜨릴 필요는 없는 것이다.
과일이나 야채를사면 진딧물이 붙어있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비눗물을 진하게 타서 과일이나야채에 발라주면 진딧물이 죽는다.
맛이 없는 과일은잘게 썰어 냄비에 넣고 두 숟가락 정도의 물과 설탕을 약간 넣고 약한 불에살짝 삶는다. 이것을 빵과 곁들여서 먹거나 디저트로 먹으면 별미다.
과일의 농약을 잘 씻어지지 않죠.
식초를 조금 떨어뜨린 물에 씻으면 깨끗이 씻어집니다.
한번에 감을 다량으로 구입하게 되면 대부분 맛이 비슷하다.
하나 깎아 먹었을 때 떫은 맛이 난다면 다른 감들도 크게 다르지 않고, 이 감들은 결국 처치곤란이 되는 경우가 많다. 간단한 방법으로 감의 떫은 맛을 없애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1. 감 꼭지에 소주를 발라 비닐에 넣어 밀폐해 두는 것이다.
1주일에서 열흘후면 감의 떫은 맛이 빠져 맛있어진다.
2. 다른 방법은 약국에서 판매하는 에틸알콜로 감표면을 닦은 후 비닐주머니에 넣어둔다. 2~3일 경과하면 떫은맛이 빠지고, 단맛이 난다.
언뜻 달디단 딸기와 짜디짠 소금은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소금의 짠맛은 단 딸기맛을 돋우는데 효과 만점이다.
더불어 살균 효과도 얻을 수 있으니 딸기를 씻을 땐 소금물을 이용해 보도록 하자.
딸기의 단맛을 유지하는 또 다른 방법 하나. 딸기를 씻을 땐 꼭지를 떼지 말고 그냥 씻도록 한다. 꼭지를 떼고 씻으면 꼭지 자리에 물이 들어가 딸기의 단맛을 반감시키기 때문. 한물간 딸기를 맛있게 먹는 방법도 있다. 선도가 떨어진 딸기에다 설탕을 친 다음
양주를 살짝 뿌리는 것이 비결인데 양주 때문에 한껏 맛이 살아나 색다른 딸기 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레몬을 한 방울도 남김 없이 짜려면 짜기 전에 몇 분 동안 뜨거운 물에 담가두었다가 식은 다음에 짠다. 짜기 전에 살짝 전자레인지로 열을 가해도 된다.
사과는 냉장고에 보관해도 되지만, 양이 많을땐 사과상자에 모래를 깔고 사과를 넣은후 다시 모래로 덮어두면 신선함이 오래가요.
모래에 물을 조금뿌려 약간 습하게 만들어 습도조절을 해주세요.
껍질을 벗긴 사과가 변색되는 것을 막으려면 소금물에 담갔다가 건져내면 된다는 사실은 이제 누구나가 아는 상식이다. 그러나 껍질을 벗긴 바나나의 변색을 방지하려면 레몬즙을 사용하면 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파인애플은 잎쪽이 아닌 아랫부분의 당도가 높기 때문에 거꾸로 세워 보관하면 단맛이 균등해져 전체적으로 단맛이 보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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