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가 직접 사용,분석한 천연 주방세제 평가표

일반 주방세제의 합성계면활성제는 피부를 통해 흡수되면 생분해되지 않고 몸에 그대로 축적되어 아토피나 주부 습진의 원인이 된다. 천연 주방세제는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자연에서 생분해도가 높은 편이라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 식물성 계면활성제라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대부분의 천연 주방세제에는 항균, 살균력이 뛰어난 천연 아로마오일이 첨가되어 있어 손을 덜 상하게 하는 막을 형성한다. 설거지 후에 남는 건조함이 없어 맨손으로 설거지를 해도 괜찮다. 합성계면활성제는 원유를 정제하고 남은 찌꺼기를 원료로 해서 만든 것으로 아무리 깨끗이 닦아도 그릇에 잔여물이 남게 된다. 천연 주방세제는 식물성 계면활성제이기 때문에 설거지 후에도 안심하고 그릇을 사용할 수 있다. 또 거품이 많이 나지 않아 수질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다. 화학적 잔여물이 남은 그릇에 음식을 담아 먹으면 잔여물이 그대로 몸속에 흡수되므로 환경호르몬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천연 주방세제는 화학적 방부제나 안정제, 호르몬 등에 노출되지 않아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 식기나 유아용 젖병 등을 세척해도 무난하다.

유한양행 아름다운주방세제 주요성분 쌀 추출물 예로부터 세정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진 쌀 씻은 물로 만든 주방세제. 천연 곡물 성분을 사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피부에 자극이 없고 환경 에도 무해하다. 보건복지부 기준 1종 주방세제로도 손 꼽힌 제품. 750㎖ 4천9백원. 사용해보니 수세미에 묻혔을 때 거품이 많이 나진 않았지만 기름때는 깨끗하게 닦였다. 또 헹굴 때도 뽀드득 소리가 나며 잘 닦였다. 특히 무향이라 그릇에 향이 남지 않았다. 소네트 주방세제 주요성분 설탕계면활성제, 코코넛오일 세제로는 세계 최초로 유럽의 독립인증기관으로부터 친환경 품질 표준을 받은 유기농 주방세제로 설거 지로 인해 건조해진 손 보호에 중점을 둔 제품. 유기농 천연 레몬그라스 에센셜오일을 사용해 손에 자극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300㎖ 9천9백원. 사용해보니 설거지 후에도 손이 건조하거나 당기는 느낌이 거의 없었다. 묽은 편이라 다른 주방세제에 비해 거품이 많이 나진 않지만 기름때는 말끔하게 지워졌다. 세븐스제너레이션 시트러스 향 액상 식기세제 주요성분 옥수수 및 코코넛 등의 식물성 계면활성제 유아용 물티슈, 유아용 세탁세제로 유명한 세제 브 랜드의 식기세제로, 코코넛오일 등 식물 추출 성분을 원료로 사용한 것이 특징. 무독성이며 염소나 인산 염을 전혀 함유하고 있지 않아 피부 자극을 최소화 한다. 828㎖ 1만1천원. 사용해보니 거품이 많이 나지 않으면서도 잘 닦이고 세척하는 동안 상큼한 시트러스 향이 계속 난다. 아이들 젖병이나 식기를 세척하기에 좋을 듯. 슈가버블 식기 세척용 주방세제 주요성분 사탕수수 추출물 우수한 세정력으로 각종 기름때를 빨리 제거하고 헹궈서 물을 절약할 수 있는 주방세제. 한국화학 시험연구원 독성 및 자극성 시험에서 S(safety)마크를 획득했고 FDA 산하기관에서 유해성분 유무를 확인 받아서 믿을 만하다. 500g 3천8백원. 사용해보니 수세미에 묻히자마자 금세 거품이 풍부하게 생겼다. 수세미로 한두 번 닦았을 뿐인데 기름때도 말끔하게 닦였다. 향도 진하지 않고 무난하다. 애경 트리오 곡물설거지 우리밀 주요성분 밀가루 민간에서 사용하던 밀가루 세정 비법을 담아 만들어 헹굼성이 좋고, 기름기 제거에 효과적인 제품. 보건 복지부 고시 1종 주방세제로 설거지뿐 아니라 채소나 과일도 안심하고 씻을 수 있다. 식품에 사용하는 먹을 수 있는 향을 사용하여 더 안전하다. 750㎖ 3천9백 50원. 사용해보니 한 번 펌핑해도 적당량이 나와서 사 용하기 편하다. 거품이 많이 나지 않지만 기름때는 잘 지워졌다. 설거지한 그릇에도 향이 남지 않았다. 프로쉬 알로에 베라 로션 주방세제 주요성분 알로에베라농축액 알로에 베라 잎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하여 향기가 좋고 평상시에는 손 세정용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 로 피부 보호에도 탁월한 제품. 독일 식생활 잡지에서 주방세제 부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500㎖ 9천8백원. 사용해보니 거품이 풍부하게 날뿐 아니라 헹굼성이 좋아 세제 잔유물이 거의 남지 않는다. 단, 향이 조금 강한 편이라 설거지 후에도 그릇에 향이 남으므로 세제 양을 조절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 퓨어앤그린 소이크린 주방세제 주요성분 콩 추출물 콩에 함유된 토코페롤과 레시틴 등의 풍부한 영양 소가 거친 피부를 보호해주어 주부 습진을 예방 하는 데 탁월하다. 인산, 색소, 환경호르몬 배출물질 등 피 부나 인체에 해로운 물질을 첨가하지 않고 천연 물질만 사용해 식기뿐 아니라 과일을 씻을 때도 사용 할 수 있다. 500㎖ 4천원. 사용해보니 하지만 한 번 펌프질에도 많은 양이 나 오니 양 조절을 잘 해야 할듯. 헹군 후에는 레몬 향이 은은하게 풍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