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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레스토랑처럼! 스파게티 소스 품평기

쏭이양 2010. 3. 17. 18:49
닭 가슴살은 식감이 퍽퍽해 별반 인기가 없는 것도 사실이지만 양념과 조리법만 달리하면 기름기 많은 부위보다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 . 매일 밥반찬으로 그만인 닭 가슴살 요리로 푸짐한 가을 식탁을 차려보자.
※ 재료의 분량은 4인분 기준입니다.
이탈리안 요리전문가 오치영 토마토소스를 만들 때 중요한 것은 산도가 강해 신맛이 나지 않는 것, 또 하나는 신선한 토마토 향을 살리는 것이다. 싱싱한 토마토를 넣어 만든 제품이어서 기본적인 맛을 잘 살려냈다. 간단하게 바게트빵에 발라 먹는 등 가볍게 즐길 때 좋을 듯.
에쎈 테스터 서연주 토마토소스 특유의 상큼함이 잘 어우러지고 뒷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 향긋한 마늘 향이 좋으며 양파가 씹히는 느낌이 좋다. 토마토 입자가 곱게 갈려 있고 소스 자체가 퍽퍽하지 않아 부드러운 맛이 좋다.
에쎈 에디터 양연주 시판 토마토소스는 일반적으로 신맛이 강한데, 토마토 10.2개가 통째로 들어가 산뜻한 맛이 난다. 일반적으로 파스타 전문점의 기본 토마토소스가 들어간 스파게티 맛이 나므로 다른 재료를 넣지 않아도 기본적인 맛을 낼 수 있다.
이탈리안 요리전문가 오치영 라구소스는 고기를 넣고 만드는 정통 이탈리안 방식으로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 잘 맞는 파스타 소스 중 하나. 일반 파스타면과도 잘 어울리지만, 라자냐를 만들 때 사용하기 제격이어서 따로 미트소스를 만들 필요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
에쎈 테스터 서연주 파우치를 뜯으니 고기 향과 치즈 향이 올라올 만큼 고기와 치즈 맛이 입맛을 자극한다. 시판되고 있는 미트소스 스파게티 맛과 거의 흡사해 집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을 듯.
에쎈 에디터 양연주 상온에서 유리병에 담겨 판매되는 소스와 달리 냉장 보관해 신선하게 먹을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단, 유통기한이 다른 제품보다 짧으므로 구입 후 빨리 먹는 것이 좋다. 1인식으로 포장되어 있어 싱글족에게 추천할 만하다.
이탈리안 요리전문가 오치영 뚜껑을 열었을 때부터 버섯 향이 느껴져 입맛을 돋운다. 화이트 머시룸, 포토벨로 머시룸, 크리미니 머시룸 3가지 버섯의 향과 맛을 잘 살려 깊은 맛이 일품. 어린아이보다 버섯을 좋아하는 어른들의 입맛에 잘 맞을 듯.
에쎈 테스터 서연주 버섯 모양이 그대로 살아 있어 신선함이 느껴지며 씹는 맛 또한 좋다. 버섯이 들어가 있어 토마토소스의 산뜻한 맛보다는 깊고 중후한 맛이 느껴지고 고기 맛도 살짝 나는 듯하다. 시판 파스타 소스는 가벼운 저녁식사 대용으로 생각했는데 제대로 차려 만든 느낌이 든다.
에쎈 에디터 양연주 이탈리아 토스카니 스타일 방식 그대로 만들어 전통의 맛이 잘 살아나 있고 집에서 만든 듯 정감 가는 맛이다. 미국 청정지역에서 키운 캘리포니아산 토마토를 사용했고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토마토의 영양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주말 별식으로도 좋을 듯.
이탈리안 요리전문가 오치영 이탈리아 남부의 대표적인 파스타 소스인 카르보나라는 자칫하면 느끼한 맛을 내기도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담백해 어린아이에서부터 중년 여성까지 좋아할 듯하다. 크림소스만의 고소한 맛과 입 안에 도는 향긋한 맛이 좋다.
에쎈 테스터 서연주 크림소스의 메인 재료인 우유와 생크림을 국산으로 사용해 우선 재료에서 믿음이 간다. 치즈의 느끼한 맛보다 우유와 생크림의 고소한 맛이 더 강하다. 잘게 잘린 베이컨의 씹는 맛도 좋지만 약간 더 큼직하면 더 맛깔스러워 보일 듯.
에쎈 에디터 양연주 생크림과 치즈의 크리미한 맛과 베이컨의 고소한 맛이 잘 어우러지는 카르보나라소스. 크림소스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입맛에도 잘 맞아 크림소스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추천할 만하다.
이탈리안 요리전문가 오치영 뚜껑을 열었을 때부터 버섯 향부드럽고 진한 크림과 치즈 맛이 난다. 크림소스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파티나 특별한 날 브랜디 향을 입힌 관자 위에 뿌려 만든 관자요리를 손쉽게 만들 수 있어 요긴하게 쓸 수 있겠다.
에쎈 테스터 서연주 묵직한 크림의 맛이 특징. 크림소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크림 맛이 강해 바로 먹기에는 힘들 듯. 따라서 크림 맛을 중화할 수 있는 매콤한 할라피뇨를 얇게 썰어 올리브유에 볶은 뒤 크림소스를 함께 넣고 데워 먹으면 좋겠다.
에쎈 에디터 양연주 부드럽고 크리미한 촉감이 좋다. 뚜껑을 열자마자 크림의 깊은 향이 올라오고 진한 크림의 맛을 가지고 있다. 크림 맛이 짙어 화이트소스가 입맛에 안 맞고 토마토소스를 좋아하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을 듯.
이탈리안 요리전문가 오치영크림파스타를 먹을 때는 일반 면보다 페투치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직접 만들어 먹어보니 입 안 가득 치즈의 고소함과 부드러운 맛이 잘 어우러진다. 치즈 맛이 강해 처음 한 입은 먹기가 부담스러웠지만 먹을수록 고소한 맛이 느껴지는 은근한 중독성이 있다.
에쎈 테스터 서연주 치즈를 그대로 녹인 듯 진한 치즈 맛이 인상적. 파스타 소스로도 좋지만 묽지 않고 부드러워 채소 딥소스로도 활용할 수 있겠다. 하지만 치즈 맛을 싫어하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을 듯.
에쎈 에디터 양연주 ‘made with real CHEESE’라고 라벨에 붙어 있듯 크림 맛보다 치즈 맛이 아주 강하다. 치즈의 느끼한 맛을 좋아하는 20대 여성들의 입맛에 잘 맞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