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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 귀찮은 날 새콤상콤한 매실오이초밥

쏭이양 2011. 2. 1. 17:41

 

 

 

 

 

얼마 전 또 축~ 늘어져 TV를 보면서 뒹굴대고 있는데

삐리삐리~

핸드폰 알람이 울리더라구요~

 

왠알람?? 싶어 핸드폰을 보니

"매실청 거르는 날~"

요래 떠있지모예요~ ㅋㅋㅋ

 

 

깜빡~깜빡 잊어버리는 마마엄마를 위해

울 딸램이가 매실 담군날 100일을 D-Day걸어준 알람이었더라구요~ ^^

 

하마터면 정말 깜빡할 뻔~ ㅋㅋ

 

 

 

 

 

 

 

 

 

 

 

부랴부랴 무거운 몸 이끌고 매실청을 개봉하니~

 

정~말 진하고 달달~하게

참 맛나게도 담궈졌더라구요~

 

사실 마마 올해 처음으로 매실청을 직접 담궈보았거든요~ ㅋㅋ

 

매실을 청과 열매로 거르고 매실 열매는 짱아찌를 담구고 나니

요 짱아찌로 뭔가 해먹어야할 듯한 의무사명감이 불끈~!!! ㅋㅋㅋ

 

그리하야 만들어 본 오늘의 마마네 메뉴

"매실짱아찌오이초밥~!!"

 

 

 

 

 

 

 

 

 

 

요놈 귀차니즘빠진 마마도 후~딱 해먹은 놈이니

만들기는 일단 쉬운 놈이고~

 

맛 또한 입맛 제대로 돌게해주니~

요거요거 요즘처럼 축~축 늘어지는 때에 딱이더라구요~ ^^

 

상콤새콤~한 한끼를 원하신다면~

매실짱아찌 만들기에 성공하셨다면~!!!

 

지금부터 마마랑 맛있는 한끼 만들러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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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밥 1공기, 참기름 1t, 통깨 1t, 소금약간, 오이 2개 (오이절임용 매실즙 1T),

매실짱아찌 30g, 매실 고추장짱아찌 50g

 

 

 

 

<재료준비>

오이는 감자필러로 슬라이스 한 후 매실즙 1T에 재워놔 주시고요

매실짱아찌잘게 다져주세요

은 따땃~하게 데운 후 참기름, 통깨, 소금 간을 해주세요

 

 

 

 

<만들기>

1. 김발에 매실즙에 절여놓았던 오이를 겹쳐깔고 

밥을 올린 후 다져놓은 매실짱아찌를 올려주세요

 

2. 김밥말듯 꼭꼭 눌러주셔 동글동글 말아준 후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주시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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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콤~한 오이에 돌돌말린

새콤달콤매콤~한 매실짱아찌~

 

아삭아삭 아닥아닥~

씹는 소리까지 맛있는 가을입맛 찾아주는 매실오이초밥~!!!

 

 

요거 올해도 귀찮다고 매실청만 사다먹었으면

요렇게 근사하고 간단한 한끼는 상상도 못했을텐데~

 

정말 매실청 담길 잘~했다싶더라구요~ ^^

 

 

 

 

 

 

 

 

 

 

 

 

또 불을 쓰거나 복잡하게 요리하지 않아도

매실짱아찌가 알아서 맛을 내주니~

 

요거요거 밥하기 싫은 날에 딱~!!

요거요거 밥맛없는 날에도 딱~!!

 

매실짱아찌에 성공하셨다면 꼭 드셔야하는 담군자들의 특권~!!

 

매실오이초밥으로

상콤새콤~한 한끼 즐겨보세요~

^________^*

 

 

 

 

 

 

 

 

 

마마네 더 많은 요리를 구경하시려면

http://blog.daum.net/mama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