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캄캄한 낮 머지 않아 그대와 헤어지게 될거요. 슬프겠지만 그립겠지만 부디 노여워마오. 가난한 마음이야 위안을 바라지만 우리인연의 끈이 다하니 어찌할수 없나 보오. 못된 못된 나를 잊어주기를 모두모두 남김없이 모두 제발제발 눈물로 잊지 말기를 어서어서 나아지길 비오. ** 이승환의 [당부] .. 쏭'S 일상세상 2006.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