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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의 유래

쏭이양 2007. 8. 6. 20:50


피자의 유래

피자의 유래는 크게 그리스에서 유래됐다는 이야기와 “a point”라는 단어에서 유래됐다는 두 가지 설이 있어요.

피자가 그리스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은 납작하게 눌려진 또는, 동그랗고 납작한 빵을 의미하는 '삐따(Pitta)'에 어원을 두고 있어요. 실제로 이탈리아의 남부 도시들이 희랍인에 의해 건설됐고, 나폴리도 새로운 도시를 뜻하는 '네아폴리스'라는 그리스에 기원을 두고 있다는 것을 봐서 피자는 그리스에서 유래됐었다는 말이 설득력이 있어요.

그 다음 a point설은 "pizza"가 고대 이탈리아어의 "a point"라는 단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그 후 "pizziare", 즉 "끼워서 조이다, 집어 으깨다"라는 의미의 말로 진화되었다고 해요. 이 단어가 처음 나타난 것은 BC 1000년에 나폴리의 지방 사투리에서였데요. 오늘날 피자의 탄생이 이탈리아인들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요. 하지만 피자와 비슷한 원리인 파이는 실제로 에트루리아인 (이탈리아 중서부의 고대국가)과 그리스 문화에서부터 유래되었다고 해요.

소수의 아시아인으로부터 에트루리아인들은 빵을 구워냈는데, 구워낸 빵 표면에 여러 가지를 올린 후 장식을 해서 접시에 담아 냈다고 해요. 그 후, 그리스인들이 남부 이탈리아를 식민지화했을 때, 그들은 에트루리아인들이 하는 것을 보고 빵 위에 여러 가지 토핑을 올려서 굽기 시작했데요. 이러한 형태가 피자를 만드는 주된 과정이 되었는데 실제로 피자를 알려지게 한 것은 대제국을 건설했던 로마인들이었다고 해요. 그들이 이탈리아는 물론 그들의 지배하에 있던 모든 지역에 이러한 피자를 널리 퍼뜨렸어요.

그 후 세월이 흘러 20세기 이탈리아에서 미국으로 이주해온 사람들이 빵 가게들이 불황을 겪는 동안 오븐을 빌려서 토핑된 빵을 팔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팔고 남은 빵들은 배고픈 아이들에게 토마토와 함께 주었데요.

결과적으로 이탈리아에서 이민 온 사람들이 밀가루 반죽에 토마토 퓨레, 오레가노(향신료), 갈아놓은 치즈가루를 토핑한 빵인 피자의 직접적인 상품화를 시킨 장본인들이지요. 우리가 지금 먹는 피자 형태의 첫 시작은 1905년 롬베르디에 의해 뉴욕에서 첫 피자집을 오픈 하게 되면서라고 해요. 그런 피자는 각 나라의 음식과 조화를 이뤄가며 동서양으로 널리 고르게 분포되면서 발전하게 되었어요. 다양한 피자로 유명한 일본에서는 피자를 오징어, 띄운 땅콩, 죽순, 생강, 딸기 등으로 장식해서 먹는 걸로 유명해요. 포루투갈은 새의 간을 재료로 한 “사냥꾼 피자”, 닭고기, 모차렐라 치즈, 바나나를 쓴 밤비노 피자 등을 만들어냈어요. 우리나라에는 우리의 전통 음식인 불고기를 이용한 불고기 피자가 있어요. 처음 우리나라에 피자가 들어온 것은 1985년부터예요.

 

 *집에서 피자 만드는 방법*

피자반죽
밀가루 400g, 계란 1개, 우유 350g, 소금, 베이킹 파우더 약간

·소스
시판용 피자소스 1병, 쇠고기 분쇄육 200g, 양파 1개, 피망 2개, 마늘 2 스푼, 후추약간, 토마토 케찹 5스푼, 설탕 1 스푼 (맛을 보고 기호에 맞게 조절)

·토핑 재료
피망 1개, 양파 1개, 양송이 3개를 모양대로 썰어 둔다. 피자치즈, 마가린

■ 이렇게 만들어요 ■■■

 

 

1.피자

① 먼저 피자용 빵 반죽 한다. 분량의 재료를 모두섞고 숟가락으로 저어 반죽해서 실온에 둔다.

2. 소스만들기

① 양파와 피망은 잘게 다지듯이 썬다.
② ①을 식용유 두른 팬에 살짝 볶아둔다.
③ 쇠고기를 볶다가 소금, 후추는 약간씩, 마늘 1스푼을 넣고 볶는다

 
 

 

④ 쇠고기가 다익으면 볶은 피망과 양파, 피자소스, 토마토케찹, 마늘 1스푼, 후추(5~6회 뿌린다)를 넣고 저어주며 한 번 끓이다가 설탕을 넣는다.

3. 피자만들기

① 가스불을 아주 약하게 맞춘 후 후라이팬이 달구어지면 마가린을 1스푼 넣고 녹으면 원하는 두께로 반죽을 편다. (부드러운 빵이 좋으면 우유를 더 넣어도 된다.)
② 반죽에 소스를 넣고 토핑재료를 적당히 얹고 피자치즈를 위에 뿌린다.

 

 

 마지막으로 케찹으로 원을 그리며 뚜껑을 덮는다.
③ 피자치즈가 완전히 녹으면 완성이다.


*토마토 얹은 미니피자 만들기*

[필요한 재료]

 

유기농 밀가루 300g, 물 1½컵, 드라이이스트 1작은술, 올리브오일 1큰술, 모짜렐라치즈 3컵,

 

방울토마토 20개, 저며 썬 블랙 올리브 2큰술, 로즈마리 적당량, 토마토소스(홀토마토 2컵,

 

다진 버섯 ½컵, 다진 마늘·설탕·올리브오일 1큰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 방법]

 

1. 미지근하게 데운 물 2큰술에 드라이이스트를 넣어 섞고 10분 정도 두어 발효시킨다.


2. 밀가루, 발효 이스트, 나머지 물, 올리브오일을 한데 넣고 반죽하여 깊은 볼에 넣고 랩을 씌워

 

   2시간 정도 숙성시킨다.


3.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다가 노릇해지면 홀토마토를 넣고 으깨면서

 

   10분 정도 끓인다. 다진 버섯을 넣고 한 번 더 끓인 후 소금, 설탕, 후춧가루로 간한다.


4. ②의 피자 반죽을 6등분하여 밀대로 얇게 민다.


5. 도우에 ③의 토마토소스를 1큰술 바르고 치즈, 방울토마토, 블랙 올리브, 로즈마리를 순서대로

   올린 뒤 250℃로 예열한 오븐에 10분간 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