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단골 메뉴-치즈햄 토스트

 

우리집 아침 단골메뉴인 치즈햄 토스트입니다. 프렌치 토스트의 살짝퉁 변형이라고 할 수 있지요. 햄과 치즈를 얹어 계란과 우유 섞은 것에 풍덩 빠트려 부쳐 주시면,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먹거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살짝 녹아 흐르는 고소한 치즈와 부드러운 토스트 맛이, 까칠해지기 쉬윈 아침 입맛을 촉촉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재료(2인분 기준)] 식빵 4쪽, 네모난 슬라이스햄 2쪽, 체다 치즈 2쪽, 계란 1개, 우유 50ml, 연유1큰술(또는 설탕 1큰술), 소금 1작은술, 식용유 2큰술 [만드는 방법]   1. 식빵위에 네모난 햄을 얹어 준다. 2. 그 위에 체다 치즈를 얹고 다시 식빵을 얹는다. 3. 볼에 계란을 깨뜨려 넣고, 우유와 연유, 소금을 넣어 골고루 섞어 준다. 이때 번거로워도 체에 한 번 걸러 주면 알끈이 끊어져서 고운 계란물이 된다. 4. 섞은 계란물에 위에서 준비한 식빵을 넣어 골고루 적셔 입혀 준다. 5.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 준다. 버터를 대신하여도 상관 없지만, 치즈가 들어가서 식용유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6. 완성된 토스트를 반으로 대각선으로 자르고, 기호에 따라 딸기쨈과 슈가 파우더를 뿌려 상에 낸다.  Setting Point 연유 대신에 설탕을 넣으셔도 좋으며, 계란물이 고르게 입도록 적셔 주셔야 부드럽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글:더디쉬(marijimo2)/제공:네이버키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