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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정화식물 으뜸 -나비란

쏭이양 2008. 10. 1. 20:33

■ 특징
흔히 매달려있는 식물이라는 뜻의 '조란(吊蘭)', '나비란'이라고도 부르며, 나리과에 속하는 식물이며 흔히 말하는 '난(蘭)'과는 무관하다. 영어 이름으로는 학명 그대로 '클로로피텀'이라고도 불린다.
어미 포기에서 새끼묘가 이어져 긴줄기 끝에 매달린 듯 보인다. 이 새끼묘를 잘라 물이나 흙에 심으면 뿌리가 잘 내리며, 최근에는 공기정화능력이 아주 큰 식물로 인기를 끌고있다.
거실의 어느 공간의 배치에도 알맞고, 주로 매달기용으로 이용된다.
적온은 20~30℃이고, 월동온도는 0~5℃이다.
원산지는 남미, 아프리카, 인도, 오스트레일리아로 백합과에 속한다. 그늘에서도 잘 견디지만 1년 내내 햇빛을 쪼어 튼튼히 키우는 것이 좋다. 오염된 공기를 빨아들이고 산소를 내뿜는 양이 많아 공기를 정화해주는 대표적인 식물로 알려져 있다.


■ 일반 관리
0'C의 저온에서도 시들지 않지만, 실외에 두면 잎이 심하게 손상되므로 가을에서 겨울 동안에는 실내에 들여 놓는 것이 좋다.

■ 빛
그늘에서도 자라지만 햇빛이 드는 곳에 두면 포기가 튼튼해진다. 단 여름에는 어느 정도 차광해 주어야 잎의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다.

■ 물주기
뿌리의 발달이 빨라 5~9월의 생장기에는 왕성하게 수분을 흡수한다. 표토가 건조해지면 물을 듬뿍 준다. 겨울에는 약간 건조하게 관리한다.

■ 토양
난석 7, 부엽토 3

■ 거름
4~10월 사이에는 묽은 액비를 월 2~3회 준다. 따뜻한 실내에 두는데 겨울에도 새 잎이 나올 경우에는 한 달에 2번 정도 액비를 준다.

■ 번식
런너가 잘 발생하는 종류는 잘라내어 증식시키면 된다.
새끼포기가 자랐을 경우 옮겨 심는데 생장이 빠르므로 조금 크다 싶은 화분에 심는다.
런너가 잘 나오지 않는 것은 4~5월에 포기나누기를 한다.




■ 분갈이
매년 새로운 포기가 나와서 커져 뿌리가 막힌다. 화분에서 꺼내어 길게 웃자란 뿌리는 잘라낸다. 이 때 포기의 크기에 따라 2~3포기로 나눈다.
용토는 물이 잘 빠지는 것을 우선으로 사용하며 화분은 약간 긴 것이 사용하기에 쉽다.

■ 병충해
드물게 깍지벌레가 생긴다.

■ 여름, 겨울나기
10 ℃이상되는 실내에서 월동된다.
실내에 들여 놓으면 특별히 보온에 신경 쓸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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