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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요리-홈메이드 코울슬로

쏭이양 2009. 6. 10. 14:03

전에 올려드린 닭갈비 만들고 남은 양배추들 다 있으시죠?

약속대로 양배추 남은 것을 이용한 요리 1탄....

롯데리아나 맥도날드 등~~~

사이드 메뉴로 판매하는 코울슬로를 만들어 볼게요...

이 코울슬로는 치킨이나 햄버거 등의 음식을 먹을 때 함께 먹으면 마구마구 한없이 먹게 되는 요리죠...

개인적으로 아삭한 맛의 양배추 씹는 맛이 좋아서 반찬 삼아서도 종종 해서 먹고 있는 음식이예요..

오늘 아침에 카레라이스랑 함께 먹어도 맛이 있다는....(어째 먹은들 안 맛있을까~~?? 봄이라 입맛들이 없다고들 하시는데, 저는 입맛만 더 좋더라고요..ㅋ)

 

그럼 코울슬로 만들기....

남은 양배추 그대로 두세요...

또 양배추를 진짜 맛있게 먹는 방법....

일식 돈가스 나올때 같이 뿌려 먹는 소스를 또 나름 연구해서 요새 만들어 먹고 있는 중이거든요...

뒤늦게 온 남편이 그냥 간식 삼아서 양배추만 샐러드를 해서 주어도 참 잘 먹더라고요..

이건 다음주나~~다담주나 해서 알려 드릴게요...

다른 채소에 비해서 양배추는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 보관을 하면 꽤 오래 가더라고요~~

 

그래서 욕심 내서 늘 1통씩 구입해서 이것저것 해먹기는 하는뎅~~~^^

그래도 가족 수를 생각하셔서 요새는 소분해서 판매하기도 하고, 또 껍질이 양배추 잎이 비교적 얇은 사이즈가 작은 것도 나오고 하니, 늘 장보실 때 생각해 가면서 보시고요....

 

 

코울슬로(3-4인분)

재료준비(밥숟가락 계량입니다.)

 

주재료: 양배추 썬 것(3줌), 옥수수 캔

부재료: 다진 당근(2), 다진 피망이나 파프리카(2)

밑간재료: 소금(0.2), 식초(1.5), 설탕(0.5), 후춧가루(적당량)

양념재료: 올리브유(1), 머스터드(0.5), 마요네즈(2)


 

 

 

 

보기만 해도 푸릇푸릇~~

산뜻한.....

코울슬로예요~~~^^

 


 

 
 
먼저 양배추는 씨성서 물기를 쪽 빼서 듬성듬성 잘게 다져 놓고....
 
대충 양배추 썬 것을 3줌 정도 손대중으로 하셔도 되어요~~^^
 
 

 
옥수수 통조림을 물기를 빼서 준비하고, 집에 있는 당근, 피망이나 파프리카도 잘게 다지고...
 
홍피망, 청 피망, 파프리카 등...
집에 있는 대로 하셔도 좋고 없으면 생략하셔도 된답니당~~~
아무래도 같이 넣으면 색깔이 이뻐서 같이 넣어 봤어요..
나름 향도 좋고 해서~~~^^
 
 

 
볼에 양배추 썬 것, 다진 당근과, 피망, 옥수수를 한데 넣고....
밑간재료인 소금(0.2), 식초(1.5), 설탕(0.5), 후춧가루(적당량)를 넣고 살살 섞어 미리 양념하고..
 
 

 
또 다시 마요네즈(2), 올리브유(1), 머스터드(0.5) 를 넣고 살살 버무려 주면 끝....
무지 쉽당~~^^

 

 
완성된 코울슬로....
느끼한 음식을 먹거나...
뒤늦은 브런치를 먹을때...
또는 빵을 먹을때도...
함께 먹으면 좋아요...^^
 
 

 
그냥 먹다보면 아무 생각없이  먹게 되더라고요...^^
 
 

 
그릇을 체인지해서도 찍어 보고...^^
 
 

 
아작아작 씹는 맛도 좋고요....
또 바로 해서 먹는것도 맛있지만, 하루 지나서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먹어도 맛있어요....
코울슬로....
이젠 사먹지 마시공~~
사이드 메뉴로 선택하지 마시공~~
집에서 만들어 드세요...
더 넉넉하게 만들어서 마구마구 드세요..^^
재료도 착하공~~
재료 재활용도 가능하고...
만들기도 무지 간단하자너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