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Yeast(이스트)

 

이스트는 균이거든요

그러니까 살아 있는 미 생물인거죠. 우리가 사용하기 전에는 잠시 잠을 자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때문에 사용하기 전에 미리 잠에서 깨우는 의미로 따뜻한 물에 넣어서 정신을 차리게 하는 건데 너무 뜨겁게 하면 정신 차리기 전에 죽게 된다는 겁니다. 아무튼 물에 섞자마자 잠에서 금방 깨는 게 아니므로 약간의 시간이 필요한건 사실이구요.

이런 이스트는 3종류로 나눠서 시중에서는 팔고 있습니다. Fresh yeast, dry yeast, and Instant dry yeast

Fresh yeast는 제빵사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건데 블록모양이고 기름이 배지 종이에 포장되어 있는데 그레이 색입니다. 오래 두고 사용 할 수가 없지만 냉장실에서 보관을 하면 기간을 연장 할 수는 있습니다. 좀 더 오래 사용 하신다고 냉동실에서 얼리시면 겉에서부터 1/4인치 정도의 이스트들이 얼어 죽게 되므로 냉동보관은 권장 하지 않고 있구요 ^^

아무튼 저런 이유로 이스트를 자주 사용하는 제빵사들이 주로 이용하며 일반 슈퍼에서는 잘 팔지 않을 겁니다.

신선한 야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슈퍼에서 팔지 않는 이유는 신선한 야채처럼 사람들이 바로바로 사 주면 좋을테지만

이스트를 일반인들이 바로바로 구입하는 일은 드므니까 일반 상점 주인들은 잘 다루지 않고

베이커리를 전문으로 다루는 상점에서만 팔 거라고 봅니다.

Dry yeast

작은 알갱이의 형태인데 일년 그 이상의 보관까지도 가능하며 실온에서 보관을 해도 되지만 냉장 냉동 보관으로 더 오래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일반 상점에서는 Dry yeast를 주로 취급 하고 있습니다.

보통 드라이 이스트는 생이스트의 두배 효과가 있으므로 양 조절 잘 하시구요

물론 생 이스트와 마찬가지로 사용하기 전에 물에 녹여서 사용하시는 거 잊지 마세요

Instant Dry Yeast: 드라이 이스트처럼 알갱이 형태인데, 이미 물을 함유하고 있어서 물에

녹여서 사용할 필요가 없고 드아리 이스트 보다 더 적은 양을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

*yeast의 뜻이 Sanskrit말로 ‘yas' 즉, 끓다 라는 뜻인데 이스트를 물에 녹일 때 보글보글

거리는 걸 보고 저렇게 부르는가 봐요 ^^

 

 

BY 오두막

출처 : Yeast(이스트)

글쓴이 : 오두막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