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춘장 사용할 땐 듬뿍 4스픈, 볶은 춘장 사용할 땐 듬뿍 6스픈,
돼지고기나 소고기 150g 정도,양파 1개, 감자 2개, 호박 1개, 후추 약간,
양배추 3~5잎, 버섯 3~4알, 당근 반개, 설탕 1스픈, 마늘 3톨,
녹말가루 듬뿍 4스픈, 물 3~4컵 정도.
자짱면 사랑하는 울 남편 일주일 전부터 내내 조르네요.
"짜짱면~ 짜장면~" <== 이렇게..ㅎㅎ
지난 일요일날 2시간 반정도 떨어진 산호제 한국마켓으로 장을 보러갔어요.
냉장고 2개를 꽉꽉 채워놨더니 든든해지네요.
맛난 한국음식 한동안 실컷 해서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춘장은 식용유와 동량으로 볶아놓아요. (춘장 4스픈과 식용유 4스픈)
볶은 춘장으로 할 경우 그냥 사용하시구요.
달궈진 큰 웩이나 냄비에 식용유 한스픈 넣고, 먼저 마늘, 양파, 고기와 후추를 살짝 뿌려
한번 볶아줍니다.
나머지 야채를 넣어서 한번 더 볶아주시구요.(그래야 야채들이 많이 무르지 않아요.)
앗!~ 사진에 과정샸이 빠졌네요.
예전에 만들었던 싸이트 참고 하세요.
http://planet.daum.net/aspringday67/ilog/2247812
볶아 논 춘장과 야채가 자작하게 잠길 정도로 물 3컵~4컵을 넣고 한소큼 더 끓인다음,
물녹 말을 넣어 걸죽하게 만들어 한번 더 끓여줍니다.
(이때, 설탕 한스픈 넣으시구요. 간을 봐서 심심하면 식성에 따라 소금 조금 첨가 합니다.)
물 반컵에 녹말 듬뿍 4스픈을 넣어 잘 풀어 논 녹말물이에요.
면도 준비해 놓습니다.
면은 끓는 물에 삶아서 찬물에 살짝 헹줘 미지근하게 만들고,
물기를 빼고 그릇에 담습니다. (찬물에 많이 헹구면 면이 차갑게 되서 맛이 덜해요.)
오이는 채 썰고, 고추가루 약간 뿌려 먹음직스럽게 담습니다.
울 남편 자장면 2그릇 뚝딱 비우고 너무 행복해합니다.
이래서 주부들은 요리를 하나 봅니다.
나만의 팁
1.춘장을 식용유에 볶을 땐 항상 같은 양으로 해주세요.
(볶은 춘장을 사용할 경우는 생략합니다.)
2.설탕을 약간 넣어 주시면, 춘장을 짠 맛을 완화시켜주고, 감칠맛있어요.
3.고추가루 약간 넣어 드시면 훨씬 깔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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